부여소방서(서장 조영학) 규암의소대(합송지대)와 세도면 의소대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규암여대, 규암합송지역대는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세도면 의소대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세도면 사산리 마을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에 나섰다.
수해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의용소방대원들이 바쁜 일상을미뤄둔 채, 이곳 수해현장까지 달려와 도움을 주니 큰 위로가 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얻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서영 규암여대장과 조승철 규암합송대장은"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가 너무 커서 안타까운 마음밖에 들지 않았다”며"수해 복구 지원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 ᄈᆞᆯ리 안정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도면에서는 김기서 도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을 포함한 30명의 의소대원들은 하천물이 불어 침수된 저지대 주택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김병철 세도전담대장은"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생활 안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