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과 국회등록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백제권역 도시를 순회하는 홍보 마라톤을 진행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직원들은 마지막 5일차인 28일 오후 3시 부여군청에 도착한 마라토너 전세환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백제역사문화권 홍보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인천 연수구청을 출발해 25일 경기도 26일 충청남도 27일 전라북도를 거쳐 마지막 날인 28일에 부여군청에 도착 마무리 되었다.
약 400㎞를 완주하는 전세환 마라토너는 “충남 태안 출신으로 백제의 역사가 널리 알려지지 못한 점이 늘 아쉬었다.”며 이번 마라톤을 통해 백제권역 도시들이 서로소통하고 협력하여 백제 역사를 알리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