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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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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특별기고】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 폐렴)가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기고문-송복섭 의장 사진.jpg

 사진-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19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최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병원체),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일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의 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130일에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121일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공식 확인했다.

 부여군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 협조로 지난 124일부터 감염증 대책반 운영하였고, 127일에는 경계 단계 대응체제를 가동 중이다. 또한 선별 진료소 설치 운영 등 바이러스 전파 방지 및 감염 대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침이 호흡기나 눈··입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고 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2~14(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드물게 무증상 감염 사례도 있다고 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꼼꼼히 씻고,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 반드시 마스크 착용, 기침을 할 땐 옷소매로 가려야 한다는 예방수칙을 제시하였다.

 부여군 내 선별진료소(부여군 보건소, 건양대 부여병원) 방문 시 의료진에서 해외여행 경력을 알려야 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부여군 보건소(041-830-8600) 또는 1339로 연락하여 상담하면 된다.

 아직 치사율에 대한 정확한 발표가 나온 건 아니지만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한시는 4.9%, 후베이성 3.1%,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체에서 0.16%이다.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은 감염자의 집중적 발생과 적절한 의료 지원 부족으로 인해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중국 전체적으로 보면 치사율이 그리 높지는 않다. 물론 노약자나 유아인 경우 면역이 약한 관계로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지만 정부에서 발표한 예방수칙과 응급 시스템에 따른다면 많은 걱정은 할 필요 없을 것이다.

 부여군의회는 부여 군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더욱 철저한 방역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필요하다면 방역을 위한 예비비사용 요청 등 방역활동을 위한 대의 기관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다.

 부여군을 포함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철저한 방역 추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곧 진정될 것으로 확신한다.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하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시고 정부와 부여군 협조사항에 적극 동참하신다면, 바이러스 조기 종식에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부여군 의회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적극 지원하고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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