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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관북리유적(사비 왕궁터) 복원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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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관북리유적(사비 왕궁터) 복원 본격 시작

부여군, 2023년 23동 철거에 이어 2024년 70동 철거 예정

사본 -1.관북리유적 철거 구역도.png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사업의 하나로 관북리유적(사비 왕궁터) 일원에 대해 LH공사를 통해 취득한 건물을 철거한다고밝혔다.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 사비 천도 1,500주년인2038년까지 7,092억 원이 투자되는 장기사업으로 백제왕도의 역사적 가치 회복 및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서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지만 대부분이매장되어 발굴조사와 연구가 필요하고, 사비 백제 왕도로서 역사문화 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하여 역사 고도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필요성이 컸다.

 

이에 사비 백제 왕도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유적 12개소(부여 왕릉원,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정림사지, 나성, 군수리사지, 능안골 고분군, 왕흥사지, 정암리와요지, 화지산 유적, 가림성, 구드래 일원)를 선정하여해당 유적의 토지매입, 발굴조사, 학술연구, 유적 정비 등 추후 백제왕도복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그중 사비 왕궁터로 추정되는 관북리유적의 취득건물에 대해 지난해 23동을 철거했으며, 올해 부여여자고등학교와 부여초등학교 인근 건물70동과 내년 60동까지 연차별로 153동을 철거할 예정이다.

 

향후 취득건물이 철거된 공간은 시굴 및 발굴조사 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수목과 잔디 등을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123년간의 사비기는 백제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시기로 왕궁과 사비도성을 에워싸는 외곽성인 나성,왕흥사를 비롯한 사찰 및 왕족과 귀족들을 위한 고분군 등을 조영했다.라며"우아하고 화려했던 백제의 위상과 가치를 알려줄 백제왕도 핵심유적이직 잠들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품격 역사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문화재청에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정책 지원을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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