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안녕 쉼터」 평상만들기 재능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녕 충남 만들기 공동행동 「안녕 쉼터」는 이웃 교류 및 안부를 물으며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쉼과 소통 공간을 조성해 주민 간 안녕을 도모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고 재능봉사단 부여로타리클럽이 평상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 9일 부여로타리클럽(회장 김중환) 회원 21명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쉼과 소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5개의 평상을 직접 조립, 샌딩, 오일스테인 도색 등 제작하고 자원봉사 거점캠프 5곳(외산면, 남면, 임천면, 세도면, 초촌면)에 배송 설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무더위와 폭우가 지속되어 지쳐있었는데”라며 "이렇게 마을 주민들과 함께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