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부여읍 서동공원(궁남지)에서 13일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후 7시 30분부터 수상 무대에서는 식전 공연과 함께 개막선언, 박정현 군수의 환영 메시지와 군내·외 인사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로 연꽃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축제의 주제는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다. 개막식은 조명과 레이저, 홀로그램, 드론 등이 밤하늘을 가득 메운 가운데 ‘궁남지(宮南池)’를 판타지의 세계로 변모시켰다. 축제는 해외연꽃나라 문화예술 콘서트와 일본 자매도시에서 온 가수 노다...
백제문화제재단(대표 신광섭)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3 대백제전’을 전 세계인에게 홍보하기 위해국제방송교류재단(이하 아리랑 국제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리랑 국제방송은 전세계에 방송 네트워크를 갖춰 각국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과 문화 교류를 선도하는 방송 매체로 ‘2023 대백제전’의 해외홍보 콘텐츠 제작, 관광객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리랑 국제방송과 백제문화제재단은 공동으로 다큐멘터리 ‘BAEKJE Cultural Festival을 제작하여 세계 108개국에 송출한다. 이...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정림사지박물관이 신규 굿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굿즈는 백제계 석탑의 완성형인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낮과 밤으로 표현한 마그넷 2종과 정림사지오층석탑을 재현한 배지 1종이다. 오는 7월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과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에 맞춰 굿즈를 출시함으로써 세계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정림사지박물관 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림사지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선물용 또는 수집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림사지 굿즈에...
전국 최대 역사문화축제 ‘2023 대백제전’의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하고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SNS 대학기자단을 모집한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은 SNS 대학기자단을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학생으로 백제문화와‘2023 대백제전’에 관심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은 오는 10월까지 약 90일간 ‘2023 대백제전’ 취재, 보도기사 생성, 홍보미션 콘텐츠 및 영상제작,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13일(목) 개막한다. 7월 무더위에 축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쿨링존(냉방 휴게공간)과 그늘막 공간을 확충해 축제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축제가 개최되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무료 셔틀버스와 셔틀택시를 운행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축제행사장과 부여 시가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여 행사장뿐만 아니라 시내 상권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기운)은 백제문화유산주간과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정림사지박물관에서 2023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儉而不陋 華而不侈 ’는 ‘검소하나 누추하지 아니하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 편에 전해지는 백제 궁궐 건축에 대한 평이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프로그램은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우수한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문화상품을...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는 오는 7월 7일부터 23일까지 공주·부여·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2023 세계유산축전 –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주말 메인 프로그램으로 ‘렉처콘서트’와 ‘별빛마실’을 운영한다. ‘렉처콘서트’는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콘서트형 강의로, 백제의 가치를 재밌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서경덕 교수, 최태성·라영환·김종우 강사 등 명사의 강연과 음악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별빛마실’은 야간 특화 행사로, LED 미디어월, AR 증강현실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와 그림...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가치 전승의 날’ 프로그램을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부여 정림사지에서 개최한다. ‘백제 가치전승의 날(선포식)’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가지고 있는 백제 고유의 가치를 확산하는 행사로, 가치행렬, 정지공연, 주제공연, 축하공연, 가치교류공연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부흥의 향, 사비백제’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사비 천도 이후 번영하고 부흥하는 백제의 모습과 올해 발굴 30주년을 맞는...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김기영)는 오는 7월 7일부터 23일까지 공주·부여·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를 개최한다. 국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인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23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하는 3곳(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부여·익산 / 수원 화성 / 순천 갯벌) 중 가장 먼저 시작된다. 2015년 우리나라의 12번째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 후기(475~660) 문화를...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이 지난 27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오픈세레모니를 화려하게 펼쳤다. 오픈세레모니는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이귀영 센터장의 환영사와 함께 박정현 부여군수와 박상우 부여군의회 부의장, 정찬국 부여문화원장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한지찢기와 돌깨기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리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바라보는 세계인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초청된 국외 작가들이 석재 조형물을 제작하는 행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