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상호간에 도우면서 생존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인간도 동식물을 잘 키워야만 먹고 살 수 있으며 동식물들은 인간의 보호가 없다면 온전하게 살아남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므로 지구상에 유아독존적인 존재는 없다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그러면 아주 작은 미물에 속해서 우리의 관심밖에 있는 꿀벌의 세계는 어떠한가. 꿀벌의 주요한 먹이는 꽃에서 얻을 수 있는 꽃꿀과 꽃가루이다. 한편 꽃들은 번식을 하기 위해서는 암꽃과 수꽃의 수분(수정)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꿀벌과 나비 같은 화...
부여읍 구교리는 2016년 문화재 보호를 위한 규제로 주거환경 취약지역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부여읍을 대표하는 마을로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2020년 새뜰마을사업이 완료되며 도시 새뜰마을 사업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여 구교지구는 낙후된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왔으며 마을 주민이 중심이 된 조합원 25명의 구교 협동조합을 설립해 그 첫 사업으로 구교 정미소 카...
부여군 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장 노재정(협동조합 주인 이사장) 위기의 시대이다. 기후, 환경, 불황, 전쟁 등으로 인해 지금의 세계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처해있다. 이 위기는 과거와는 다르게 지구적이고 세계적인 위기는 우리의 일상과 삶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총선은 끝났지만 이러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치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평가 해 본다면 답은 매우 부정적이다. 정치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으며 정부는 위기로부터 국민들의 삶을 지키지 못하는 사이 국민들의 삶은 무너져 가고 있다. 정치의...
사진-이광구-부여군농업회의소 회장 민관 협치! 그동안에도 민관 협치는 있어왔다. 농업과 관련된 각종 심의위원회 그리고 각 농업단체와 간담회 등을 통하여 협치는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농업회의소 이전의 농정의 민관 협치를 살펴보면 아쉬운 점이 적지 않았다. 전문가나 농업단체 임원 또는 선도농업인이라는 이름으로 민관 협치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농업·농업인의 전체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고 특정인이나 특정단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민관 협치로 왜곡되어, 현실과 동떨어지고 불공정...
사진-이광구 부여군농업회의소 회장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당신은 지금 진정한 고민을 하는가!’날선 의문부호가 가슴을 차갑게 스친다. 우리는 일상의 삶에서 매순간순간 선택의 순간을 맞게 되고, 그 순간의 선택이 엮어져 오늘 현재 내 삶의 모습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선택권이 주어졌다는 것은 그 선택의 결과에 대해서도 감당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선택에는 수정이나 번복이 가능한 선택도 있고, 그렇지 않은 선택도 있다. 따라서 사건이나 경우에 따라 선택에 대한 고민의 깊이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