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 수륙대재가 8일 정림사지 일원과 백마강 굿뜨래나루터에서 열려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열린 수륙대재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을 비롯한 본·말사와 백제부여불교수륙대재보존회 스님들,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박정현 부여군수, 김기서 도의원, 박순화 부여군의회 부의장, 민병희 군의원 등이 동참해 백제 문화와 불교 중흥에 힘쓴 선열과 유주무주 고혼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수륙영산대법회에 이어 열린 법요식은 태설 스님 봉행사에 이어 박정현 부여군수 축사와 마곡사 ...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상각)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검진 기회를 확대하고 암 조기 발견․치료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찾아가는 출장검진을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부여읍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해당자이다. 출장검진 항목은 기본검진을 비롯 △만40세이상 위암, 유방암 △만50세이상 대장암 △만20세이상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
백제문화제재단이 ‘2023 대백제전’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학술회의를 5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 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맞아 백제금동대향로의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검토와 논의를 진행하고 국내외 대표적인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비교 및 사례 분석을 통해 백제금동대향로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백제금동대향로의 동아시아 미술사적 의의’(소현숙 원광대학교 교수) ‘백제금동대향로의 사상과 세계관’(조경철 연세대학교 교수), ‘백제금동대향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6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제17회 충남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로 지정된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사)한국농아인협회 충청남도협회와 충청남도농아인협회 부여군지회의 주관·주최로 열렸으며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노력한 유공자 등 13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축사 및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부 농문화 페스티벌은 대백제전이 진행...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 주제로 지난 달 23일 개막한 ‘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이 9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주무대에서 폐막식으로 17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 한다. 이번 대백제전은 세계 각국의 7개국 10팀이 참여한 가운데 총 6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찬란한 백제문화를 재조명하고 백제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최장 6일까지 이어진 추석 황금연휴 효과를 톡톡히 보아 개막 11일차인 지난 3일까지 공주, 부여 축제장에는 230만 명이 넘...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기운)이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의 발굴허가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부여 가림성 발굴조사’에서 백제~통일신라시대 성벽과 배수체계가 확인됨에 따라 5일 오후 2시에 해당 발굴현장(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지토리 산154번지)을 국민에게 공개했다. 부여 가림성은 백제 사비도성을 보호하는 거점산성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백제 동성왕 23년(501년) 8월에 가림성을 쌓고 위사좌평 백가에게 지키게 하였다’는 내용을 통해 축조연대, 명칭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부여군청 소속 이하린, 최란, 이한솔 선수가 지난 3일 항저우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8레인에서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결승점 통과 직전 막판 스퍼트를 내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가져간 우즈베키스탄보다 0.088초 빠른 기록으로 이번 대회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4월 있었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 이하린, 최란, 이한솔 등 3명의 선수가 동시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부여군 카누...
지난 23일 시작한 대백제전이 6일간의 연휴 동안 부여군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전국의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넓은 백제문화단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올해로 69회째를 맞은 백제문화제가 13년만에 대백제전으로 돌아온 만큼 공연, 체험, 퍼포먼스 등 분야별 프로그램 기획과 경관 조성 등 빈틈없는 행사 준비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모을 수 있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2023 대백제전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집중됐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안전한 행사장 환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3년 대백제전 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9일까지 백제역사문화관 앞 광장에서 축산물 시식·시음회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과 우수 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한우협회, 낙농연합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염소협회, 양봉협회 등 관내 6개 축종별 협회가 참여해 양봉협회 꿀차 시음, 한돈협회 돼지고기 구이 시식, 한우협회 한우 찜갈비 시식, 낙농연합회 요거트 시음회를 진행하며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오는 4일, 5일, 9일에는 양봉협회 꿀차, 6~7일...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 알밤을 알리기 위해 제18회 부여 굿뜨래 알밤 온라인 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굿뜨래몰에서 11월 30일까지 온라인 판촉행사로 진행된다. 뜨래밤은 홀랑밤이라고도 불리며, 부여 대표 밤 품종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과피가 얇은 품종으로 칼집을 내 출고하며, 에어프라이어에 20분 정도 가열하면 속껍질까지 쉽게 벗겨져 가정에서 편하게 군밤을 즐길 수 있다. 대보밤 역시 깐밤으로 맛이 좋아 매우 인기가 좋다.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