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대표 장종익, 이하 재단)이 추진하는 ‘인문자원을 활용한 골목경제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렸다. 재단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정림사지체와 신동엽 손글씨체를 반포하고 서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사업은 부여군에서 지난 2019년 골목경제융복합 공모사업을 통해서 진행된 인문자원과 골목경제활성화를 위한 후속사업이다. 군은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골목경제와 인문자원의 접목을 시도했다. 부여군과 재단은 골목상권의 활성화 필요성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그동안 활성화 방안 모색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쇠는 우리의 열린 마음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신건강의 날(10.10.)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해진 기념일로 10. 9.(월) ~ 10. 20.(금)까지 홍보주간으로 지정하여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부여 5일시장 중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11~12일에는 보건소와 군청에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방...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최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누리디노프 보티르존 카다르카노비치 부주지사 등 3인)와 농업 및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누리디노프 보티르존 카다르카노비치 문화관광부지사, 나자말로프 고피로 오리브야 노비치 나망간주 시장, 캄다모프 벡조트이스모일자노비치 츄스트 군수가 부여군을 직접 방문했다. 군은 지난 8월에 나망간 츄스트지구와 체결한 협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양 국가 간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하...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12일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적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굿뜨래 브랜드 가치평가 연구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내년이면 20주년이 되는 굿뜨래 브랜드에 대한 객관적 인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한민리서치에 의뢰,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5개 권역(수도, 충청, 전라, 경상, 강원) 전국민, 부여군민 그리고 현 제10기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총 2,5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중요도 ▲굿뜨래 상품 구매경험 ▲상품 및 품질 만족...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가을철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지난 10일 임천면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정현 군수과 함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방문해 올해 벼 작황과 수확기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기상재해를 극복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정 장관과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모내기에 참여한 벼를 함께 수확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현장을 돌아보며 지역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정황근 장관은 "최근 산지 쌀값이 80kg...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품숲에 만수산자연휴양림 노송숲(소나무숲)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에는 공․사유림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국민심사를 거쳐 50개소를 추가 선정해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 100대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가치가 높은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만수산 노송숲은 휴양을 즐기기 좋은 ‘산림휴양형 숲’에 포함됐...
발달장애청년허브 사회적협동조합 사부작과 공연예술창작터 수다, 부여의 뉴미디어 아티스드 그룹 노드 트리가 미디어 오페라 문화공연 ‘메마른 땅위의 동물왕국’을 오는 15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을에서 경계 없이 다정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부작의 활동을 예술로 표현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기 위해 관객 참여형으로 제작했다. 미디어 오페라는 지난 9월 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여에서 10월 15일 공연을 개최한다. 오후 1시에 공연 사전 투어를 거...
지난 9월 23일부터 17일간 펼쳐진 ‘2023 대백제전’이 지난 9일 부여군에서 17일간의 대장정을 호평 속에 마쳤다. 올해 69회를 맞이하며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13년만에 치러진 이번 ‘2023 대백제전’은 17일간 누적 관람객 150만명을 돌파하며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2023 대백제전의 대박 흥행 요인으로 주 행사장 백제문화단지의 인프라 활용을 꼽았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접목해 백제문화단지가 가지고 있는 주 행사장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백제문화단지 일원에서 굿뜨래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추석 연휴도 포함되어 있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에서 생산된 밤, 샤인머스켓 등 우수 농·특산물과 연잎떡, 연잎주, 양갱 등 가공농산물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면서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6일 백제기와문화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김창대 선생의 전통기와 제작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행사에서 김 제와장은 제작틀을 직접 손으로 돌려 진흙을 고정하고 나무로 두드리며 기와 모양을 잡아가는 과정을 시작으로 암키와, 수키와, 막새기와를 제작했다. 평소 전통기와 제작과정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없었던 관람객들은 귀한 광경을 놓치지 않으려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렀다. 김 제와장은 "기술의 보존 차원에서라도 수제기와의 제작방식이 전해져 내려와야 한다”며 &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