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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제65대 부여경찰서장 취임제65대 부여경찰서장에 김경호(58)전 충남경찰청수사심사담당관이 취임했다.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순경 공채(19기)로 경찰에 입문한 신임 김경호 부여경찰서장은 인천청 폭력계장, 수사2계장, 강원청 영월경찰서장, 충남청 수사심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김경호 서장은 취임인사에서 "조직 내부적으로 인정과 격려가 공존할 때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며 경찰·주민이 함께하는 안전한 부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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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교 부여축협 출마예정자<사진-정만교 부여축협 출마예정자> 1. 본인 소개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여축협 조합원 여러분 부여축협 조합장 정만교입니다. 항상조합원님의실익증진과 부여축협의발전을위해 지난 임기 조합원님들의 말씀을 가슴으로 듣고 실천하고자 물불 가리지 않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돌진하여 해결해왔습니다. 저 정만교는 조합원님들께서 붙여주신 근면, 성실한 조합장에 걸 맞추어 부여축협과 조합원님들의 더 큰 미래를 위한 숙원사업등 부여 축산업의 현안을 풀어나가는데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2. 출마동기 현재축산업은 힘들어지고있습니다.축산농가의 수취가격은줄고 있고, 반대로 경영비는 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도래할 수입가축 무관세 조치에 따라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군의회 의정 경험과 중앙회 활동을 살려 안심하고 축산을 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조합원님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고 부여축협을 대변하면서 낮은 자세로 조합원님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꼭 해결책을 찾아내겠습니다. 부여축협의새로운 희망을 저와 같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3. 대표공약 1) 부여축협과 함께하는 부여군 통합처리형 가축분뇨공공처리 시설 2) 스마트 경매시장 등 축산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한 농가 수취가격 제고 3) 선진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활동 강화 4) 들풀이용 환원사업과 농작업 대행 활성화 5)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백년대계의 초석 마련 4. 학력 남성초(48회), 남성중학교 졸업 홍산농업고등학교 졸업(현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서해대학 케어사회복지학과 졸업 5. 주요 경력 현) 부여축협 조합장 현)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부회장 전) 부여군의회 의원 전) 충남방범연합회장 전) 부여군자율방범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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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서뷰여농협 출마예정자<사진-오영환 서부여농협 출마예정자> 1. 본인소개 1975년 농협에 입사하여 1911년 농협 퇴직 후 농업에 종사하는 중 남면농협이 통합RPC의 경영부실로 당시 홍산농협으로 합병되면서 현재의 서부여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되어 서부여농협을 이끌었습니다. 경영안정과유통사업성장, 조합원의복지증진으로 오늘의모습으로 성장한 서부여농협이 되었습니다. 농협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조합원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유통사업 전문가로서 다양한 작목입식과 재배기술교육 브랜드화 등으로 공선회 조직을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왔습니다.농협의 경영성과는 조합원의 복지증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조합장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 출마동기 홍산농협과 남면농협이 통합RPC의 경영부실로 적자농협이 되었을 때 자기자본이 일부 잠식된 상태였습니다. 당시 어려운 두농협끼리 합병 또한 어려움이 적지 않았습니다.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잃고 손익달성이 어려운 상태에서 저는 조합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임직원과 조합원여러분의 도움으로신용사업의성장과판매사업300억이상달성이라는놀라운성과를이루었습니다. 또 그 경영 이익을 조합원들에게 각종 복지와 농용자재 무상지원 등의 혜택으로 배분하여 함께 행복한 서부여 농협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갈길은 멀기만 합니다. 더 높은 서부농협의 성장과 이득의 분배를 통해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와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저는 서부권 지역의 중심농협으로 조합을 또 한단계 성장시켜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습니다. 3. 대표공약 1) 경영안정을 통한 서부권 금융, 사회, 경제, 문화의 중심 농협 이룩 2) 유통의 혁신과 성장으로 농가소득 증대 3) 농용자재 종합 백화점으로 경제사업장 통합 4) 육묘사업과 드론공동방제로 부족한 농가일손 편익제공 5) 도시농협과 상생으로 성수기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 4.학력 장수초, 홍산중 졸업 홍산농업고, 현)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 5.경력 현) 서부여농협 조합장 현) 부여군농협운영위원장 현) 농협넥스워크 이사 전) 농협중앙회 대의원 2회 농협중앙회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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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산림조합 출마예정자본지에서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출마예정자들 동일하게 본인소개, 출마동기, 대표공약(5가지), 학력 및 경력(5개) 등 동일한 분량의 원고를 요청 이를 보도한다. 다만 요청한 기한(편집마감) 내 원고를 송부해 오지 못한 출마예정자의 경우 또는 아직 출마의사를 표하지 않은 출마자의 경우 추후 보도할 예정이다. - 편집자 주 <사진-이재영 산림조합 출마예정자> 1. 본인소개 본인은 30년 동안 임업에 종사하며 톱밥버섯 재배를 연구하며 현재까지 임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여군 산림조합 대의원과 이사를 역임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며 앞으로도 계속해 부여군의 임업에 종사하는 오로지 표고재배를 위한 외길을 걸어가는 진정한 임업인이라고 자 부합니다. 2. 출마 동기 존경하는 부여군 산림조합 조합원 여러분. 산림과 함께하는 부여군 산림조합이사 이재영입니다. 조합원 여러분! 다소 부족한 점도 있지만 조합원을 위하고, 선진화된 산림조합을 만들고자 2023년 3월 8일 시행되는 부여군 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우리 조합원과 조합을 위한다는 신념으로 조합원의 대변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조합원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대표 공약 1) 롯데아울렛 임산물 판매장 입점 (산림조합 수입사업) 2) 산림청 보조사업 유치 극대화 3) 수목장 적극 추진(산림조합 수익사업) 4. 주요 경력 현) 부여군 표고연합회 회장 부여군 산림조합 대의원 2회 부여군 산림조합 이사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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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여군 도시재생 정책 포럼’ 성료(사진-2022년 부여군 도시재생 정책 포럼 기념사진) ‘2022년 부여군 도시재생 정책 포럼’이 지난달 30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주최하고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도시재생협치포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행사다. 주제는 ‘지역대학의 참여와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 방향’. 이 행사에 주민과 대학생, 청년,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 전통대 강경환 총장, 부여군 김영춘 의원, 박순화 의원, 장소미 의원 등 주요 인사도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교육기관(대학)과 청년의 도시재생사업 참여 방향, 부여군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제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희준 센터장(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부여군 도시재생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이상준 박사(LH 토지주택연구원)의 ‘도시재생과 균형발전’에 대한 기조강연 ▲박진석 교수(경남대학교)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윤주선 교수(충남대학교)의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항집 교수(광주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자로는 임준홍 박사(충남연구원), 정상철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연진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지태 과장(부여군 공동체협력과)이 참여했다.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거주인구가 아닌 실제 지역에서 생활하는 생활인구를 고려한 재생사업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백제 고도(古都) 부여가 지닌 역사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참석자들은 특히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선 지역대학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2년 부여군 도시재생 정책 포럼을 통해 지역대학과 청년이 함께 참여해 부여군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향들이 제시됐다”며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학생과 청년이 함께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부여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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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민선8기 ‘취임 100일’= 변함없는 원칙은 ‘부여의 주인은 군민’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만들겠다. 보수 텃밭인 부여군에서 압도적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박정현 군수는 강한 추진력으로 민생안정을 최우선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 당시 보여준 박 군수의 리더십은 특기할 만하다. 수마에 상처를 입은 피해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보듬으면서 정치력을 발휘해 정부와 충남도, 정치권 등 다방면으로 협조를 요청했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하게 이끌어낸 것이 바로 그것이다. 팬데믹의 경계에서 개최한 지역 양대 축제인 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박 군수는 "지난 4년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보았고 부여의 신성장동력의 다양성 확보에 노력해 왔다. 그동안 이끌어 온 양대 축인 문화와 농업의 범주를 뛰어넘어 산업과 기초시설은 물론 국책사업으로까지 영역을 넓혀왔다”며 "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도입, 부여군 최초 일반산업단지 추진, 국립 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추진,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 착수, 부여여고 이전 확정, 금강대교 건설 확정, 사비 백제사 출간,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을 성과로 들었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취임한 후 100일 지났다. 민선8기를 시작한 박군수는 취임사에서 ‘기회와 공정을 통한 상식을, 화합과 협력을 통한 통합’을 강조하며 ‘군민과 함께 참여와 공감이 살아있는 부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박 군수는 ‘협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6대 군정목표를 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다. 첫째, 살기좋은 농촌분야로 1인당 농업생산액 6천만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경쟁력 있는 농림축산 육성은 물론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충남 광역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농촌관광 활성화 등 가공·유통·판매망 확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높혀갈 계획이다. 둘째, 문화관광 특화분야로 관광객 4백만 명 시대 개막을 목표로 한다. 역사와 축제 중심으로 발전해 온 역사자원 관람형의 부여 관광산업을 체험과 생태 관광형 관광산업의 다각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백마강 유원지를 비롯해 국가정원과 시가지, 부소산을 연결하는 녹지축을 중심으로 시가지 전체를 정원도시로 조성한다. 또한, 한옥리조트와 호텔사업을 조성하는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카누 슬라럼 국제경기장, 야간 경관개선 등 볼거리, 놀거리를 조성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도약하는 경제분야로 100개 우량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문화관광과 농업 위주인 그동안의 경제구조를 바꾸고자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레페이, 부여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시발점으로 하여 선순환 경제확대로 지역 내 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고,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부여형 기업유치와 우량기업을 육성해 이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넷째, 지속가능 미래분야로 지역재생잠재력지수 전국 30위 달성이다. 농촌 지자체는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데 필요한 인프라가 도시에 비해 많이 부족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확대, 문화예술교육시설 확충,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한 주민 복리 증진사업 등으로 지역 성장 극대화를 통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섯째, 함께하는 복지분야로 맞춤형 5대 복지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회관 신축,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보건분야에 예산의 25%를 사용하고 있다. 군민의 삶에 힘이 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산후조리원비 및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비, 임플란트 추가지원하는 등 생애 특성별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전담 요양시설 신축, 장애인 주단기 보호시설, 반다비 체육관, 폭력피해 가족쉼터 등 맞춤형 사회보장 시설도 확충한다. 여섯째, 지역맞춤 발전분야로 공모사업 5천억원 확보에 주력한다. 지역발전을 위해 의존수입이 절실한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지닌 부여군은 우수 공모사업을 발굴해 6개 분야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민선7기에는 농촌협약, 백마강 국가정원 등 부여군 역대 최대규모인 4,500억원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재정 운용에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한 읍면별 맞춤형 개발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통해 특색있는 권역별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금강대교, 서부내부고속도로(부여~평택), 국도29호선 선형개량 등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발전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선8기 군수로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합과 협력을 통해 통합의 정치를, 건강한 상식이 반영된 행정으로 민선8기 4년 후 부여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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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68회 백제문화제 대표프로그램 일정 공개다음 달 1일 개최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개막식과 대표 프로그램 일정을 공개했다. 제68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1일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까지 열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10월 1일(토) 오후 6시 30분 구드래 주무대에서 전개될 개막식에선 식전 및 공식행사, 백제 계산공주 쇼케이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멀티불꽃쇼가 마련돼 있다.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브레이브걸스, 장민호, 남진, 김혜연, 유지나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울 전망이다. 개막식 전날인 9월 30일(금)에는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백제 혼불채화(고천제)에서 점화 퍼포먼스와 봉송행렬이 진행된다. 10월 2일(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백제사비천도 페스타’가 준비돼 있다. 백마강을 배경으로 사비(부여)천도 행렬을 수상·지상행렬로 재현한다. 이와 함께 사비정도를 축하하는 사비정도 고유제, 인기가수 자이언티, 최예나, 김나희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10월 3일(월)에도 구드래 주무대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무대로 채워진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국악과 함께하는 ‘부여군충남국악단 특별공연’과 그 뒤를 이은 팝페라 가수 고현주, 국악인 지유진, 유빌라테 어린이합창단, 아카펠라 제니스, 댄스팀 할리퀸이 출연하는 ‘백제 울림 음악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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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대성황3년간의 공백을 깨고 열린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4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폐막했다. 군 자체 집계에 따르면 약 4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회복 후 펼쳐진 지역 최대 규모 축제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 명성을 재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외부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소셜미디어(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TV광고, 잡지·신문지면 노출을 통한 적극적인 사전홍보, 이에 따른 폭발적인 관람객 입소문 등이 축제 성공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축제 개최에 여름 휴가철과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고려한 점도 주효했다는 해석이다. 올해 축제는 축제공간 확장과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가지 내에서 펼쳐진 ‘서동선화 달빛퍼레이드’는 스토리텔링·경쾌한 음악·다양한 소품 활용과 전문연기자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공연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물론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의 장을 연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100원 택시’와 ‘무료 셔틀버스’ 도입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람객이 편리하게 이동하며 시가지에도 들려 시내 상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조치다. 인근 음식점, 숙박업소도 함께 호황을 누리며 지역경제 전체에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스트릿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과 함께 ‘백마강 전망대’ ‘백마강 하늘자전거’ 등 백마강 테마파크 연계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 콘텐츠로 선보인 실경 수상뮤지컬 ‘궁남지 판타지’를 비롯해 드론 300대의 불꽃과 라이트로 궁남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Lotus 별밤 드론 아트쇼’ ‘감성 포토존 설치’와 여섯 빛깔 빛의 정원을 구현한 ‘궁남지 夜한 밤’ ‘연지 카누탐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연과 사랑 체험 19종’과 ‘찾아가는 행운이벤트’ 부스에도 축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울러 축제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스무살, 청춘페스티벌’ 공연은 젊은 세대와 함께해 20돌을 맞은 연꽃화원의 의미를 더했다. 대중가요, 팝페라, 밴드공연 등 세대별 취향을 고려한 공연무대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쿨링존과 그늘막은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시민들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축제장을 가득 채운 ‘피아노와 함께하는 작은 쉼터’는 궁남지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3년 만에 펼쳐진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아낌없는 성원을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제기간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행사 진행 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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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선8기 비전 확정 ‘힘께 만드는 더 큰 부여’<사진 : 민선8기 비전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이미지> 부여군 민선8기 비전이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로 확정됐다. 민선7기에서 계획하고 시작한 정책들을 완성해 나가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 ‘인구 7만, 생활인구 10만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8기 목표가 반영됐다. 이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100개 기업, 1조원 투자 유치’라는 청사진과도 통한다. 민선7기 부여군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일반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완공해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도약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라는 민선7기 슬로건은 이어나가되 군정운영 원칙과 방향에 변화를 주었다. △소통 △화합 △공정 △가치로 정한 군정운영 원칙에는 사람 중심, 군민 중심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박 군수의 군정철학이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활력 △도약 △상생 △미래라는 군정운영 방향에는 활기찬 도약을 통해 상생하는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군정목표는 이에 맞춰 △살기좋은 농촌 △문화관광 특화 △도약하는 경제 △함께하는 복지 △지역맞춤 발전 △지속가능 미래로 정했다. 박정현 군수는 "농림축산, 문화관광, 산업경제, 환경친화, 국정시책의 5대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발전할 부여만을 생각하고 뛰고 또 뛰겠다”며 "군민과 함께 활기 넘치는 도약으로 상생하는 미래를 개척해 ‘더 큰 부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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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테마관광으로 관광 활성화 나서<사진 : 테마관광사업 운영 장면>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차별화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테마관광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참여와 체험이라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사업, 야영장 활성화사업, 백제 역사문화 탐방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사업은 부여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열기구를 활용한 일출·일몰 계류비행은 아름다운 자연을 관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자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관광 트렌드 변화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열기구 체험은 ATV 등 액티비티 체험관광과 연계해 부여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야영장 활성화사업은 언택트 시대 변화된 여가 형태를 겨냥한 사업이다. 부여 여행의 핵심 키워드인 ‘생태·힐링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치유프로그램(반려식물 기르기, 숲길 걸어보기 체험) △힐링 in the 부여(캠핑생활을 통한 스트레스 지수 진단) △으랏차차 캠핑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체류형관광을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군이 오래전부터 진행해 온 백제 역사문화 탐방은 꾸준한 수요가 있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 문화탐방’과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가 10년 넘게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는 코로나19 기간 숨 고르기를 마치고 3대 축제(부소산 봄나들이·서동연꽃축제·백제문화제)와 연계한 패키지 투어 상품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백제 역사문화 탐방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시작한 ‘백제문화를 만나는 명품 교과서 투어’는 초·중학생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여 곳곳에 숨겨져 있는 QR게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사비백제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백제문화단지에서 진행된 ‘백제를 달리다-백제 파크레이스’ 프로그램은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으며 변화된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박정현 군수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관광 사업들은 직·간접 일자리 창출만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충남 대표 체험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