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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 정례회 개최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회장 부여군수)는 지난달 30일 부여군청에서 2024년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3개 지자체의 공동발전을 위한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주요안건은 2024년 생활권협의회 운영계획,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기부 릴레이 홍보, 농산물판매장터 공동 운영을 위한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제2단계 제2기(2026~ 2030년) 균형발전사업 도제안사업으로 공동 추진하는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 사업은 3개 시·군의 통합브랜드 개발 및 연계관광 구축 등 백제문화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는 1천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추후 공동 평가 대응 및 선정을 위하여 협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요구된다. 또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과적인 공동사업추진을 논의했다. 공주·부여·청양은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비슷한 생활환경과 인구감소지역이라는 현안에 직면한 만큼, 3개 시·군이 합동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의회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삶을 지속하려는 자만이 연장을 간다.”라며 "반복되는 사업에 안주하기보다는 3개 시·군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시군 경계를 넘어 상호간 연계·협력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지난 2014년 조직되어 올해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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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장소미 의원, 윤선예 의원 5분발언 부여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2건 안건 심사 행정사무감사 특윤선별위원회 구성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29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윤선예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장소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박순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영춘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충남국안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5분발언과 의원선서가 있었다. 처음 5분발언에 나선 장소미 의원은 「‘국가 유산 보존직불제’ 정책제안」에 대하여 5분 발언에 나섰다. 이어서 윤선예의원은 「부여군 직영 어린이집 설립 필요성」이란 주제로 5분발언을 하였다. 또한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된 노승호 의원과 조덕연 의원에 의원선서가 있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노승호 의원과 조덕연 의원에 대한 총무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을 상정하여 가결됐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하여 가결됐다. 장성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계획했던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농촌에서는 영농준비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 또한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님들 각자 역량을 강화하여 군정업무에 대해 군민의 입장에서 질의 및 대안까지 제시하여 내실있는 회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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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스틸(주) 조원호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2년 연속 500백 만 기부에스원스틸(주)조원호 대표가 지난 25일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금년 부여군 세번째 최고액 기부다. 조 대표는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그레이팅, 개비온, 용접철망, 돌망태 등 친환경사업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에스원스틸(주)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조 대표는 "마음의 고향 같은 부여가 지속적인 발전을 했으면 좋겠고, 사업차 주 3~4일 정도 부여에 오가며 포근함을 주어 너무 좋다.”며 "저의 작은 고향사랑기부가 조금이나마 부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조원호 대표님 말씀처럼 고향사랑기부제는 한분 한분의 정성이 모여 부여가 지속적인 발전이 되는 밑거름이 되는 하나의 열쇠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가 꿈꾸고 자랐던, 그리고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그곳, 우리 부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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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카누팀,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수상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카누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부여군청 카누팀은 단체, 개인 등 총 7개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선전하여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현희, 이하린, 이한솔, 최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4인 단체 K-4(200M, 500M) 종목에서 각각 2위와 1위에 올라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현희, 이한솔 선수는 2인 단체 K-2(500M) 종목에서 3위를 기록하였다. 개인종목에서도 선수들의 활약은 계속되어 이하린 선수 K-1(500M) 1위, 최란 선수 K-1(200M) 3위를 기록하였다. 전우영, 임성준 선수는 남자 단체 종목 K-4(1,000M) 3위에 이어 개인 종목 K-1(1,000M)에서 나란히 1위(전우영), 2위(임성준)을 차지하였다. 박규 부여군청 카누팀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같이 강한 정신력과 목표 의식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어주었다”라며 "올해 예정된 국제 및 국내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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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 수상 쾌거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경남 함안군에서 열린 「제1회 전국수박 품평회」에서 부여군수박연구회가 수상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와 연계하여 열렸으며, 전국 시군별 수박재배 농가로 시군 수박생산자연합회 추천을 받은 농가가 참여했다. 품평회 시상 분야는 명품수박과 왕수박 2분야로 4개 시도 6개 시군 37개 농가가 참여하여 최종 11점을 선발하였다. 그중 부여군수박연구회에서는 명품수박 분야에서 금상 1점과 동상 1점을 수상했는데, 금상은 장암면 조성술 회원, 동상은 부여읍 김원회 회원이 차지하였다. 한편 부여에서 재배 생산된 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에서 재배되고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다른 지역에서 재배된 수박과는 맛과 품질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부여 굿뜨래수박을 꾸준히 찾고 있다. 또한 이번 첫 수박 출하를 시작으로 4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수박 출하 시즌을 맞이하여 유통 및 소비시장에서도 부여 굿뜨래수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최대 수박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 굿뜨래수박이 명품수박으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앞으로도 부여군이 고품질 수박 주산지로서 더욱더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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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새마을회, 깨끗한 부여군 만들기에 앞장부여군 남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효성, 부녀회장 박월득) 회원 30여 명은 지난 23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남면 새마을지도자회장과 부녀회장 등을 포함한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마을 곳곳에 버려진 농약병을 수거하고, 버스 정류장 주변을 비롯한 관내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효성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깨끗한 남면 만들기에 힘을 보탠 새마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고인숙 남면장은 "매번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남면을 만드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면 새마을회는 매년 환경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식목 행사에도 많은 회원이 참석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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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줄 잇다.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2일 ㈜홍익기술단 이창협 전무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두 번째 최고액 기부로 연초부터 이어지는 고액 기부 행렬로 고향사랑기부에 순풍이 불고 있다. 이창협 전무는 현재 청주에 본사를 두고 토목, 도시건축, 환경산업, 상하수도, 안전진단 등 종합건설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인 ㈜홍익기술단의 전무를 맡고 있다. 이 전무는 이날 기탁식에서 "기부금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 면서 기부액의 30%로 받는 답례품 150만 원을 군과 협의하여 재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인 모금액으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 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이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열기구 자유비행, 부여 서울농장 숙박 할인권, 지역상품권, 한돈, 굿뜨래쌀, 한우 등 74종이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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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직자를 위한 취업 자격증 취득지원 시행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전년도 첫 시행으로 50여 명의 구직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능력 개발에 도움을 주었던 ‘부여군 취업 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19~64세 미취업 구직자라면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응시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취업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2024년 1월 1일부터 응시한 시험 응시료를 1회 최대 5만 원, 연간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통해 지급된다. 지원하는 취업 자격시험 대상은 국가기술자격증(554종), 국가전문자격증(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95종), 어학시험(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다. 군 관계자는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으로 부여군 구직자들이 전문성을 높여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외에도 관내 구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취업 지원 사업들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041-830-226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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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자체 최초 외국인 농업연수생 토양분석 전문 연수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첨단 과학농업 기술의 해외 진출과 해외 농업자원 개발을 통한 미래지향적 상생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와 "해외 농업자원 개발”을 위한상호 번영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우즈베키스탄 농업연수생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3월까지 3개월간 토양분석 과학농업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에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약 3,567만 명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농업은 아직 관행농법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특히 비료 과다 사용과 토양 환경 악화, 농업용수 부족에 대처한 토양 관리 기술 부족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농산물의 품목 다양화와 생산성 증대를 위해서는 토양분석 기술 도입이 중요한 현안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농업연수생을 대상으로 토양 시료 채취, 전처리, 토양분석 및 분석기기 활용 방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토양분석 전문기술을 습득한 연수생들은 우즈베키스탄 내과학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인력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전문 연수를 계기로 K-부여 굿뜨래 농업의 해외 진출과 미래지향적 발전 관계로 나아가 우리 군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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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식 실시부여 외산초등학교(교장 류주희)는 2024년 3월 4일(월) 본교 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 및 시업식을 개최하였다.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배움터 외산초등학교를 찾은 신입생을 축하하고 환영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입학을 축하하는 교장선생님 말씀과 재학생들의 인사, 지역장학회 장학금 전달과 교직원 소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교에 새롭게 부임한 선생님은 물론 긴 방학 기간을 마치고 다시 만난 반가운 선생님들이 소감과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환영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마무리되었다. 2024년에도 외산초등학교는 배움과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다양한 재능을 디자인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