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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송이 연꽃의 향연...‘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

기사입력 2023.07.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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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선화 이야기 담은 수상 뮤지컬 개막식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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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서동공원(궁남지)에서 13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후 730분부터 수상 무대에서는 식전 공연과 함께 개막선언, 박정현 군수의 환영 메시지와 군내·외 인사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로 연꽃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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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의 주제는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 개막식은 조명과 레이저, 홀로그램, 드론 등이 밤하늘을 가득 메운 가운데 궁남지(宮南池)’를 판타지의 세계로 변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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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는 해외연꽃나라 문화예술 콘서트와 일본 자매도시에서 온 가수 노다 가즈히코, 싱어송라이터 펀치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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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서동·선화의 사랑과 전설, 연꽃이 주제인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가 오후 920분부터 30분 동안 연못 포룡정의 수상무대에서 펼쳐져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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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계속되는 장맛비로 관객들이 기대했던 프로그램들이 다소 취소된다고 예고되면서 관객들의 아쉬움을 나겼다.

    행사 일정 변동사항은 연꽃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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