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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식품산업에 기여하는 명장이 되겠다”

기사입력 2023.05.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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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전교생, 농업·축산·수산 가공 현장 연수

    사본 -3. 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전교생 농업, 축산, 수산 가공 현장 연수.jpg

     

    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 이병대)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교생이 부산, 경기, 전북 지역에서 각각 현장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3학년은 부경대학교(부산 소재)에서 수산가공 식품 직무 연수로 신선식품 포장 방법에 따른 미생물학적 품질 평가, 병조림 및 어유의 이화학적 평가, 지질에 대한 이화학 분석 등 학교 교육에서 다루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2학년은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가평 소재)에서 축산 가공 직무연수로 독일 육가공 시장 리뷰, 식육가공학 등 이론과 레버케제(Leberkäse), 파스트라미(Pastrami) 등 육가공품을 직접 만드는 수준 높은 학생 현장 직무 연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1학년은 한국식품산업진흥원(익산 소재)에서 추출, 농축, 건조공정, PTP포장, 생산시설 스마트 장비 및 자동 포장 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계고 지원사업으로 식품 관련업체 현장 체험 학습도 병행했다.

     

    학생 현장 직무연수는 식품 산업체와 전문 교육기관에서 농산 식품 제조 및 가공 교육을 실제로 해봄으로써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이론과 실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참여 학생 박연아(1학년)"2학년 때 제조 공정과에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익산 하림 공장 견학을 하면서 농장에서, 공장, 시장까지 가는 생산의 전체 과정을 알게 되어 과 선택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현장직무연수가 자신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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