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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2023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 성황

기사입력 2023.05.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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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어린이들 웃음 만발
    빗속에서도 부여군민체육관에 30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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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우천으로 인하여 부여군민체육관 실내에서 진행된 이날 어린이날 큰 잔치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열)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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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프로그램에는 부여군학부모협의회, 소부리마을학교, 부여군여성농민회, 부여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 등 40여 곳의 민간·시민단체와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부여교육지원청, 부여보건소 등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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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마당 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톡톡블럭 만들기, 교육마당에서는 양말목바구니,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부여소방서 심폐소생술 등이 진행됐고, 꿈과 끼 페스티벌을 테마로 한 공연마당과  생산소와 함께 하는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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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먹거리 마당에서는 맛있는 삼겹살, 주먹밥·봄의 와플 만들기 등이 인기를 끌었고, 어린이들은 다양한 부스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일정 개수의 스탬프를 받으면 본부석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행운도 받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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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을 한아름 받은 어린이들은 "비가 와서 속상했는데 여러 가지 선물도 받고, 즐거운 체험과 공연이 있어 정말 재밌고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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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 행사인만큼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 소소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봉사자들은 행사 내내 빗속에서도 주차 안내에 나서 원활한 교통안내를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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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 19로 위축되었던 만큼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생각외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아동친화적 정책으로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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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김대열 위원장은 "연어가 태어난 곳의 물맛을 알 듯, 부여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부여의 향기를 간직하도록 해주고 싶었다.”면서 "오직 어린이 만을 위해 40여 개의 민관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로는 학부모협의회, 전교조, 공무원노조, 축협노조, 지체장애인협회, 아이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부여청소년국악관현악단, 한국걸스카우트부여성인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안다, 부여학생자치연합회 다옴’, 스케치미술학원, 진로직업체험센터, 에듀밋, 아트리나레이저공방, 부여군여성농민회, 온새미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부리마을학교, 홍산중인테그럴, 부여예총,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띠’, 청소년자립자활동아리연합, 부여여성, 생산소,  충남어린이집연합회부여군지회, 부여마켓, 부여과자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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