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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391억원 규모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3.04.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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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5년간 ‘살고싶은 농촌만들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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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군수 박정현)4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지난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21개 지자체(경기(여주시), 강원(양양군), 충북(청주시, 진천군), 충남(아산시, 서산시, 부여군, 예산군),전북(군산시, 익산시), 전남(순천시, 구례군, 해남군, 함평군), 경북(영주시, 칠곡군, 예천군, 울진군), 경남(함안군, 창녕군, 거창군))의 시장·군수를 비롯한 업무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사본 -1. 농식품부 지자체 농촌협약식 (2).jpg

     

    이번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계획법) 16조에 따라 지역의 농촌 공간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와 시·군이 협력을 약속하는 제도로 2020년 첫 시행 이후 올해 21개를 포함하여 총 53개의 시·군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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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포함된 대상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군은 협약 대상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편성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5년간 최대 391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읍면별 농촌생활권 복원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홍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외산면내산면옥산면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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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오늘의 협약식은 농촌을 가치 있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자, 농촌의 난개발을 개선하고, 일자리 및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가 갖추어진 공간으로 재생하는 등 우리에게 주어진 농촌문제 해결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장·군수님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국비확보 성과와 더불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실현하겠다"활력이 넘치는 부여, 사람이 모이는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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