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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123사비 공예마을 새롭게 문을 열다!

기사입력 2023.04.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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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사비 창작센터와 레지던스 개관식 가져

     


    부여군이 7일 규암면에 위치한 123사비 창작센터 다목적강연장에서 123사비 창작센터와 레지던스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개관식에 앞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은 지역 공예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양 기관이 지역소멸 위기와 공예 문화산업의 진흥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습니다.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123사비 공예마을은 20178월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사비공예창작지구 경관 및 기반조성사업을 착공하고, 20227월에 완료한 후 그동안 운영인력 배치와 시설 기자재 설치를 마쳤습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123사비 공예마을은 옛 백제 수도 사비가 123년 동안 찬란한 백제의 문화를 꽃피웠던 기간을 의미하는 브랜드라 소개하고, 공예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창작지원 뿐만 아니라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은 부여군과 함께 청년공예 인력 양성을 위한 학점 연계 교육 및 현장실습, 지역 공예문화시설을 활용한 기획전시 및 행사 공동 개최와 지역 특화형 공예문화상품 공동 연구 및 개발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이프 커팅을 마치고 박정현 군수는 도자, 금속, 섬유, 목공 분야 입주작가들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며 작가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편, 부여군은 지역 청년공예인 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123사비 공예마을활성화를 위해 공예문화상품 개발 및 유통채널 확장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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