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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스미싱 문자’주의보

기사입력 2024.03.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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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공서 사칭 링크 접속 유도, 개인정보 탈취 ․ 금전 피해 우려 -

    2.스미싱 문자 2.jpg

     

    부여군이 지난 21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폐기물 무단투기 과태료 관련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퍼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라는 내용의 문자가 주민들에게 무차별 배포되고 있으며, 과태료 확인을 위해 링크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피해자가 문자의 연결주소를 클릭하면 정부24 누리집으로 이동한 뒤 인증하게끔 속이거나 가짜 민원신고 사이트로 이동하게 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금융결제 사기에 이용하고 있다.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으면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지 말고 환경과(041-830-2306)로 전화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실수로 눌렀다면 지체하지 말고 불법스팸대응센터(118)로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하며,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다면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로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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