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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건설㈜ 강철선 대표, 만오천포기 사랑의 배추 나눔

기사입력 2023.11.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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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사랑의 배추나누기.jpg

     

    추위가 찾아온 부여읍 신정리 160번지 일대는 알이 꽉 찬 배추로 그 어느 때보다 푸르르다. 줄을 지어 정성스럽게 가꾼 김장 배추 15,000포기와 김장무, 알타리무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밭의 주인인 우리건설() 강철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부여군에 기탁 의사를 밝혀왔다.

     

    강철선 대표는 "그동안 관내에서 건설 관련 사업을 하면서 지역에 보답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김장철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가 많을 것이라 생각했다"여름부터 밭을 일구고 일꾼을 사다가 모종을 심고 주기적으로 농약을 치며 정성스럽게 키운 배추와 무를 이웃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배추들은 읍면에 새마을회, 요양원, 복지관, 지역 아동센터 등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재료로 쓰일 예정이라며 "아무리 추운 겨울이 와도 강철선 대표님과 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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