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부여군, 10일부터 3일간 ‘123사비공예페스타’ 개최

기사입력 2023.11.01 15:4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지역에서 공예를 즐기는 지침서 ‘가치의 재발견 : 규암×공예×사용설명서’

    123사비공예페스타_포스터_최종.jpg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123사비공예마을 일원(규암면 수북로 54)에서 지역과 함께 공예를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로컬 공예 축제 ‘123사비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

     

    123사비공예마을에서 열리는 123사비공예페스타는 가치의 재발견 : 규암×공예×사용설명서를 주제로 전통문화 혹은 박물관의 유물로만 인식돼 온 공예가 지역에서 더 확장된 범주로 작동되는 모습을 알려주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와 문화로써 공예를 향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공예가 지역에서 작동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로컬×공예> 프로그램은 공예마을에 뿌리 내린 12개의 공방, 청년공예가 10명의 작품과 공예마을의 스토리를 볼 수 있는 백마강변 야외전시 공예마을 12개 공방을 직접 방문해 숨겨진 공간력을 발견하고 공예를 배워보는 원데이 클래스 마을을 산책하며 과거 번성했던 규암과 오늘날 색다른 매력으로 채워지는 규암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도슨트 가이드 등을 진행한다.

     

    공예가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방법을 제안하는 <일상×공예> 프로그램은 지역 공예가, 전통문화대학교 졸업생 등이 만든 일상의 소소한 가치를 더해 줄 색다른 공예품을 부담없이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예 팝업 스토어 부여에서 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공예품에 담아 특별한 한 그릇을 즐기는 쿠킹 클래스 등이 준비된다.

     

    <문화×공예> 프로그램은 공예를 매개로 청년공예가-지역주민-여행객이 소통하며 공예를 문화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123사비창작센터에 입주한 청년공예가의 일상과 창작과정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직접 공예를 배워보는 오픈 스튜디오 직접 만든 공예품과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수공예 체험과 디지털 공예 체험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며 상세 프로그램 및 참여신청은 부여군청 123사비공예마을 홈페이지(buyeo.go.kr/html/123sabi)와 공식 접수처(https://m.site.naver.com/1eBB5) 및 인스타그램(@123sabicraft), 문의전화(02-3144-70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