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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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충화면, 제4회 효잔치 개최부여 충화면(면장 김옥환)에서는 지난 9일 충화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제4회 효잔치’가 4년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충화면 주민자치회(회장 신태현)에서 주최, 주관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민자치회 동호회에서 참여한 풍물단, 색소폰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장기자랑 시간 및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유병기 전 충청남도의회 의장과 재대전 김현정 한마음면옥 대표, 충화면총화협의회, 충화면이장단, 충화면새마을협의회의 후원으로 재개할 수 있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신태현 주민자치회 회장은 "그간 중단되었던 효잔치를 다시 개최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제 4회를 맞이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중단없이 오랜 기간 계속되어 ‘효심’이라는 지역의 정신이 깃든 충화면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옥환 충화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며 가족과 이웃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문화 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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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외산면, 활력 충전! 외산 실버 클래스! 마무리외산면(면장 추현길)이 지난 9일 관내 사회적기업인 ‘조금느려도괜찮아 치유농장’과 함께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활력 충전! 외산 실버클래스!」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외산면 특수시책의 하나로 4월 4일 시작해 인생 곡선 그리기, 플랜트 박스 제작, 사진 및 원예 치유, 음식 치유 등 총 6회기로 구성되어 다양한 노인활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강생 중 한 어르신은 "매 프로그램마다 재밌는 체험이었다”며 "이웃과 함께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한층 젊어진 것 같아 너무 좋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현길 면장은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면서 "내년에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담아 좀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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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자체 최초 지방소멸 대응 업무협약 체결부여군(군수 박정현)이 4월 24일 지자체 최초로 농촌진흥청(디지털농업추진단장 성제훈)과 부여군 스마트농업의 발전 및 미래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농업·농촌으로의 청년 유입을 촉진할 효과적인 대안인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상생협력 방안을 담았다. 협약에 따르면 부여군은 선진 농업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빅데이터 및 지방소멸 대응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관련 각종 역점사업 정보를 제공하며,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농업발전을 위한 재배기술 자문과 부여군 역점 첨단농업 육성에 관한 정책 등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부여군은 자체 예산 및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스마트팜 콤플렉스 지원센터 ▲스마트농업 통합지원센터 스마트경영 실습 및 임대 농장 ▲스마트농업 기숙·교육센터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 및 정밀 농업데이터 등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성제훈 단장은 "정부정책에 발맞춰 많은 데이터를 축척하고 연구하여 부여군 스마트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부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소멸 대응 스마트농업의 성공적 정착과 K-농업기술의 확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중소농, 고령농민들의 소득증대와 부여형 지역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스마트농업을 지역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역점을 두어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