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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올해 ‘관광객 400만 시대’ 목표 조기달성 기대올해 상반기 부여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유행 전보다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넘어 큰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충청남도가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부여군 주요관광지점을 방문한 관광객은 140만 36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비교해 48%가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123만명과 비교해도 13%가량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군은 지난해부터 "관광객 4백만명 시대 개막”을 목표로 관광산업의 다각화와 체류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해오고 있다. 백마강을 중심으로 한 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돛배, 열기구 등 육․수․공 액티비티 체험관광이 가족단위 관광객과 MZ세대들에게 인기가 좋다. 생활관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부여형 워케이션”도 충청남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수도권 기업과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천만송이 연꽃정원과 축제 개최로 인해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궁남지를 방문한 데 이어 다음달 개최예정인 대백제전 행사에도 전세계에서 1백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까지 당초 목표인 400만 관광객 시대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부여군은 신규관광지와 관광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함은 물론, 다음달 열릴 2023 대백제전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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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2023 대백제전’ 공식 후원(재)백제문화제재단과 (주)호텔롯데가 지난 30일 부여군 규암면 소재 재단 사무실에서 ‘2023 대백제전’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호텔롯데는 호텔, 면세점, 리조트, 롯데월드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 사업에서 성장해온 글로벌 그룹으로 2008년부터 백제문화단지 민자사업을 실시해 리조트, 아웃렛 등을 조성하고 백제문화단지를 위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백제문화의 세계화를 협력 추진하기 위해 대백제전 기간 전후인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백제문화단지를 무료로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부여군의 ‘2023 대백제전’ 주 행사장을 백제문화단지로 변경함에 따라 이번 백제문화단지 무료개방으로 대백제전 관람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준 롯데리조트 부여 총지배인은 "100만평의 규모로 조성된 백제문화단지는 사비궁, 백제역사문화관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어 고대 동아시아 문화 강국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2023 대백제전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백제문화제재단 신광섭 대표이사는 "(주)호텔롯데에서 운영 중인 백제문화단지는 절제된 백제의 아름다움으로 탄성을 자아낼 만한 명소로 이번 후원은 2023 대백제전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롯데호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개막식)부터 10월 9일(폐막식)까지 17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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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대백제전 막바지 준비 ‘한창’2023년 제3차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가 지난 29일 부여군청 서동 브리핑실에서 열렸다. 2023 대백제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제3차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에서는 주 행사장이 구드래에서 백제문화단지로 변경됨에 따라 프로그램 및 행사장 배치 등을 점검하고 일련의 준비 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69회를 맞이하는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3일(토)부터 10월 9일(일)까지 17일간 부여군 일원(주행사장:백제문화단지, 백제옛다리, 부여읍 시가지)에서 개최된다. 부여군은 이번 2023 대백제전 행사장 장소를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와 구드래와 신리를 잇는 "백제옛다리” 그리고 "부여읍 시가지”로 행사장을 다원화했다. 특히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는 행사 기간 무료로 개방돼 방문객들의 자유로운 관람을 돕는다. 백제문화단지와 시내로 연결되도록 구드래와 신리를 잇는 ‘백제 옛다리’를 설치해 부여 시가지 접근성도 높인다. 부교 주변에 LED 돛단배를 설치해 야간경관을 연출하는 ‘123구드래 국제 무역항’으로 이색적인 백마강 수변 경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 대백제전은 제례·불전, 공연, 경연, 체험, 이벤트, 경관, 전시 등의 분야 총 37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주 행사장 변경에 따른 대외 홍보강화 ▲신규콘텐츠 운영으로 메인프로그램의 지속 육성과 대중화 도모 ▲과감한 투자로 2023 대백제전 주제를 담은 규모 있는 콘텐츠 운영 ▲장기간 행사(17일간)를 고려 체험, 전시, 경관 분야 프로그램 강화 ▲지역 상권, 행사장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프로그램으로 ▲백제문화를 테마로 한 ‘수상멀티미디어쇼’ ▲부여왕릉원을 연상시키는 사비백제 테마 몰입형 실감 콘텐츠 ‘미디어아트관’ ▲제·불전을 테마로 한 뮤지컬 주제공연 ‘제·불전 2023’ ▲사비궁을 배경으로 백제 중흥을 이끈 성왕의 업적과 출정식을 재현한 대규모 퍼모먼스 ‘백제군 출정식’ ▲백제문화단지를 배경으로 ‘사비성 수문장 교대식’ ▲사비 백제로 시간 여행을 떠나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사비 백제 시대를 느낄 수 있는 ‘백제로의 초대’ ▲규암면 신리 지역에 조성되는 ‘캠핑데이 in부여’가 준비돼 있다. 대표프로그램으로는 ▲사비천도 행렬을 재현하는 ‘백제사비천도페스타’▲부여읍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야간 퍼포먼스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혼불채화 의식인 백제 혼불채화 ‘고천제’를 시작으로 팔충제, 삼산제, 삼충제, 백제대왕제, 오천결사대 충혼제, 궁녀제, 유왕산 추모제, 임천 충혼제, 수륙대재 등의 총 9종의 제·불전도 봉행된다. 또한, 부여읍 시가지에서 진행되는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와 ‘2023 대백제전 롯데 미라클 퍼레이드’, ‘신명의 거리’, ‘사비도성탐험대’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과 소규모 공연, 버스킹 등 시내 곳곳에 즐길거리와 시가지 야간 경관조명 ‘사비의 밤’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부여군 일원을 축제 분위기로 한껏 조성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 행사장을 백제문화단지로 불가피하게 변경했지만 백제역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에서 치르게 된 만큼 백제 역사와 문화가 지닌 가치와 정신을 이어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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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대백제전 축하 기념 KBS전국노래자랑 개최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9월 23일(토) KBS전국노래자랑「부여군」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부여군」편은 2023 대백제전 축하 기념으로 2023 대백제전 개막에 맞춰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군은 KBS 전국노래자랑이 부여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과 13년만에 치러지는 2023 대백제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월 28일(월)부터 9월20일(수)까지 부여군 문화축제팀과 읍·면 사무소,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에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부여군민과 연고자 등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예심은 9월 21일(목) 13시부터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본선무대는 9월 23일(토) 13시 백제문화단지 특설무대에서 이뤄진다. 우천 시에는 장소를 부여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으로 이동해 진행할 예정이다. KBS 전국노래자랑「부여군」편에는 예심을 통과한 15개팀과 MC김신영을 비롯해 김용임, 신유, 안다미, 윤태화, 태남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13년만에 치러지는 2023 대백제전을 기념해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부여군민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성공적인 2023 대백제전을 기원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매년 가을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를 확대 발전시킨 역사문화축제로, 성왕 즉위 1,500주년과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부여군 일원(주행사장 : 백제문화단지, 백제옛다리, 부여읍시가지)에서 17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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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개최백제문화제재단이 오는 9월에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을 홍보하기 위해 대학생 기자단 온라인 발대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대학생 기자단은 전국에 대학(원)에 재학생 및 휴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0명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90여일간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의 관광지, 백제 역사, 대백제전 축제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지원 씨는 "대백제전을 적극 취재하고 문예창작 전공을 살려 많은 사람들이 대백제전에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제문화제재단은 "이번 ‘2023 대백제전’ 대학생 기자단의 창의적인 홍보를 통해 대백제전과 백제문화가 국내·외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개막식)부터 10월 9일(폐막식)까지17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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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금동대향로 발견 30주년 이야기 참가자 모집(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기운)은 2023 부여 문화재 야행에서 진행하는 ‘사비역사 명사특강’ 참가자를 사전모집한다. 이번 명사특강은 9월 16일 토요일 20:00~21:00 정림사지(공연마당 1)에서 백제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백제금동대향로의 아슬아슬했던 발견 과정에 관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과거 부여군은 나성과 능산리 고분군 사이에 관람객 주차장을 조성하려 했다. 1993년 마지막 발굴이 시작됐었는데 시간은 촉박했고 발굴예산은 부족했다. 현장에서 최초로 백제금동대향로를 발견했던 신광섭 (前)국립부여박물관 관장은 "만약 1993년 발굴에서 향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향로는 세상에 알려지지 못하고 능산리사지는 황량한 아스팔트 주차장으로 바뀌었을 것”이라며 "사비역사 명사특강을 통해 발굴 당시의 자세한 이야기는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부여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의 사전예약(선착순)을 통해 9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사전예약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역사문화연구원(☎837-1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3 부여 문화재 야행은 9월 15(금)일부터 9월 17(일)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백제금동대향로 발견 30주년으로 향로를 최초로 발견했던 발굴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백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걸작품을 자세하게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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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사지 담장 없앤다” … 올해 12월 완료 목표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정림사지 담장이 대폭 낮아진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군민 및 관광객에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림사지 경관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림사지는 높은 담장으로 인해 부여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주민들의 조망권, 가시성, 접근성 등 관람환경이 저해되고 있다는 여론이 많았다. 군은 2020년도 정림사지 담장 정비 방안연구를 시작으로 정비 여건 조사 및 사전의식 조사를 시행했다. 이후 부여군 의회, 기자단, 추진사항 보고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담장을 정비하는 것으로 문화재청에 승인받았다. 지난해 정림사지 경관정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해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상태이다. 현재 의열로의 위험 조적담장 철거를 마무리했고 정림사지 구간 토석담장은 낮춰 철거를 끝냈다. 추후 낮춰진 토석담장에 기와를 설치해 최종 담장 높이 1.2m로 시공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적 제301호 부여 정림사지는 지난 2015년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뛰어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국보 제9호 정림사지 오층석탑이 있으며 역사적 관광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일제강점기 처음 조사됐고 1979년 이후 10여 차례 발굴조사와 1982년에 현재의 담장정비를 추진했다. 군은 앞으로 정림사지가 부여군 대표 관광지로써 더욱더 경쟁력 있는 역사 문화 관광자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정림사지 경관 정비를 완료함으로 부여 정림사지를 부소산성, 관북리 유적, 궁남지를 연결하는 관광벨트로서의 가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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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문화유산 기반 이모티콘 제작 프로그램 운영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와박사 크리에이터 스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정암리 와요지 및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한 이모티콘 제작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네이버 OGQ마켓에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이모티콘을 업로드해 백제문화유산의 매력과 가치를 홍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부여 정암리 와요지와 백제 문화유산을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사람이 백제문화유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와박사 정암리와요(瓦窯)’ 사업은 ▲일반가족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타닥타닥 즐거운 기와굽기’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 ‘꼬마와박사 기와에 빠지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올해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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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장소변경... “2023 대백제전 위기를 기회로”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행사장을 다원화하는 전략으로 2023 대백제전을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여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2023 대백제전 주행사장을 불가피하게 구드래 일원에서 백제문화단지로 변경하게 되면서 행사장 재배치 및 일부 프로그램 조정, 교통 및 질서유지 등을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백제문화단지는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운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백제 왕궁인 사비궁, 백제의 대표적 사찰인 능사, 계층별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생활문화 마을, 위례성, 고분공원 등 백제역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2023 대백제전의 주 행사장으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특히 백제문화단지와 시내로 연결되도록 구드래와 신리를 잇는 ‘백제 옛다리’를 설치해 부여 시가지 접근성을 높이고 부교 통행으로 백마강 수변 경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여읍 시가지에서 진행되는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신명의 거리 등 이벤트 프로그램과 소규모 공연, 버스킹 등 시내 곳곳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축제 분위기를 한껏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 경관도 확대해 시가지의 체류 시간을 증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집중호우로 2023 대백제전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매년 가을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를 확대 발전시킨 역사문화축제로, 무령왕 서거 및 성왕 즉위 1,500주년,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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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관람객 유치 박차‘2023 대백제전’ 앞두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재)백제문화제재단 직원들이 지난 11~12일 양일간 대백제전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국제관광박람회 관람객들에게 백제복식 입기 체험과 대백제전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2023 대백제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홍보 활동에 매진했다. 앞으로도 (재)백제문화제재단은 대백제전 개최까지 남은 40여일 동안 휴게소, 전국 축제 현장, 대학교 등 인파가 많은 곳에서 막바지 현장홍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에서 2023년 9월 23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17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