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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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매도시 양천구, 수해 현장 봉사 나서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31일 자매도시인 양천구에서 공직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양천구 자원봉사단 120여명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수해복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난 31일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직접 복구활동에 참여하며 양천구 자원봉사단 50여명이 구룡면 기와공장 현장복구와 마을 토사 제거 작업 등 현장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여군의 빠른 수해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박정현 군수에게 삽, 장갑, 양동이 등 현장복구에 필요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멀리서 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구슬땀으로 조금씩 극복하고 있다”며 "수해복구 활동에 애써준 양천구 자원봉사단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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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구드래공원에서 플로깅 진행부여군(군수 박정현)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지난 28일 메르세데스 벤츠 후원으로 그린티쳐스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플로깅을 구드래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말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에서 이용아동과 함께한 이번 플로깅 행사는 다음 세대가 아닌 우리가 살아갈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이야기하며 탄소중립을 지키기 위한 분리배출 실천 및 개인 텀블러 챙기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수해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드래 공원 주변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주웠다”며 "깨끗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우리 마을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여름방학에 ‘부여여성’에서 공연하고 있는 환경 개선 실천을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도 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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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원봉사자 10,000명 넘어서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전국 각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이어지면서 일상회복에 크게 다가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7일까지 부여군 곳곳에서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10,000명을 넘어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수박, 멜론 시설하우스의 작물을 정리하고 주택으로 밀려온 토사를 퍼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수확철을 앞두고 피해가 컸던 시설하우스 6,000여 동에 대해 군 장병과 공무원, 민간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지원한 결과, 90%를 복구 완료했다. 현재까지 군인 5,336명, 공무원 1,094명, 민간단체 2,356명을 포함한 10,308명이 호우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지자체 등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간식 등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단체들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회장 박윤근)와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회장 백영애)에서는 500여명의 군 장병들의 중식을 책임져 군 장병들이 따뜻한 집밥을 먹으면서 복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에서는 민간자원봉사자들에 2회에 걸쳐 급식을 제공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집중호우가 우리 군민들께 큰 어려움을 주었지만, 전국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폭염 속에서도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군민 여러분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7월 말까지 호우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시설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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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여군 수해복구 현장점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부여 정동·자왕지구를 찾아 수해복구 현장을 살펴봤다. 이날 현장에는 더불어봉사단,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충남도당 등 360여 명이 수해복구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부여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경지 3,452㏊가 침수되거나 매몰되며 총 670억에 이르는 피해를 입고 지난 15일부터 복구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재명 대표에게 "이상 강우에 대응하기 어려운 낮은 배수용량의 문제로 침수를 피하기 어려웠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역 여건을 반영한 배수용량 설계기준 상향을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박 군수는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규대상지인 6개소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건의하는 데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상습 침수구역이었던 중정리에 지난해 말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해 이번 집중호우에서 침수피해를 완벽하게 해소한 바 있다. 박 군수는 수해피해 보상과 관련 "공공시설에 비해 사유시설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사유시설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도 필요하다”며 사유시설의 피해 농작물, 농업시설 등 복구비 현실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유시설 중 복구비가 제외된 시설 장비의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박 군수는 "보험 가입 약정상 자기부담금 10~20% 되어 있어 피해농가 보험처리에서 80~90% 보상금만 지급이 가능하다”며 "농작물재해보험 작물 보상금 100% 지급과 보상금 단가 요율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은 자원봉사자 1,444명이 오전 8시부터 규암면 일원과 장암, 구룡 등에서 침수 농작물 정리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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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호우 피해지역 복구에 자원봉사자 3,700여명 참여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농경지, 주택 등의 복구를 위해 군인, 유관기관, 직능단체 등 3,74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필품 등 구호물품 지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00여명의 군 장병이 복구작업을 지원하며 현장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부여군 공무원들도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4일 현재까지 부여군 모든 공무원이 피해조사, 시설점검 및 복구작업 등에 투입됐다. 800여명의 부여군 공무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직접 피해지역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며 주민들의 아픔을 달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지만 아직까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으로 부여군 지역 일손이 필요한 곳에 봉사하며 피해 주민의 아픔을 달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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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도움의 손길’... 피해농가의 눈물을 닦아주다수해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 여러 지자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군부대 등의 도움이 부여지역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충남도청 소속 공무원 120여명을 비롯해 충남경찰청 기동대, 부여경찰서 경비교통계, 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 등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서산시청 공무원 25명이 규암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고 농협중앙회에서는 직원 60여명이 각각 세도면 반조원리와 남면 송암리를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수박하우스 정리 작업을 도왔다. 서울시 중구 의회에서도 20명이 장암면을 방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작물을 수거하는 등의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32사단에서는 지난 17일부터 군 장병을 수해현장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0여명의 군 장병들이 규암면과 구룡면, 부여읍 등을 찾아 침수 시설 지하설비 및 폐기물 수거와 농작물, 피해가옥 정리 등을 도왔다. 자원봉사단체들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폭염으로 하우스 안의 온도는 40℃를 넘고, 체감온도는 50℃를 넘어선 가운데에서도 서산 수해복구봉사단(단장 윤주문) 30여 명을 비롯하여 각 시군 자원봉사단들이 수박하우스와 부여읍 현북리 오이 하우스에서 땀을 흘렸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모두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며 피해농가의 아픔을 함께 했다. 박 군수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악조건의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군민이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가 받은 도움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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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우리음식연구회 봉사활동 나서#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수해피해 자원봉사 현장 물 폭탄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 가장 큰 피해는 하우스 시설 농가들로 침수피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물론 재기하기 위해서는 당장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부여군 각지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을 비롯하여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 단체들이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0일 비닐하우스 내 온도가 40도를 훌쩍 넘나드는 상황. 새벽부터 복구에 나선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회장 고승현) 회원 20여 명과 민병희 군의원은 부여읍 정동 하우스 농가(조성호 농가, 김정옥 농가)를 찾았다. 비에 침수된 냉장고, 가전제품들과 가구들, 그리고 하우스 내부에 쌓인 물에 젖은 각종 농작업 기계와 채 포장도 못한 박스들을 걷어내는 일은 남자들조차 힘겨운 일. 하지만 엄마들은 강하다. 모두 달라붙어 냉장고를 들어내고 입에 단내가 나도록 비에 젖은 박스를 걷어냈다. #봉사자 ‘땀 한 방울’에 피해 농민 아픔 ‘한 줌’ 줄고 "봉사자 모두 같은 맘일 겁니다. 피해 농민 앞에 홍보 사절입니다”라며 손사레를 치는 민병희 군의원을 애써 달래고, 21일에는 구룡면 주정리 오이농가(7동)를 찾았다. 이날 수해복구 자원봉사에는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문희)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출하를 앞둔 오이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채 썩어가는 모습에 봉사자 모두 입술을 깨물고 한 방울의 땀을 더 흘리더라도 농가의 아픔을 달래주겠다는 각오로 달라붙었다. 출하를 앞둔 탓에 포장박스의 손실도 컸다. 오이 줄기를 걷어내고, 톤 백 자루에 쓰레기를 쓸어 담으니 산더미다. 하루에 끝날 수 있을지 엄두조차 나지 않던 일이 점점 정리가 되어갔다. 슬픔을 딛고 일어나야 한다. 우리 함께 라면 재해는 극복할 수 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피해농가를 위해 땀방울을 맘껏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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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침수피해 입은 부여군 중소기업, 보상은 전무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이번 ‘극한 호우’로 9개 기업에 잠정 32억 6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여 장암면에 소재한 ㈜비이에프부여의 경우 이번 공장 침수로 기계설비, 원물 등 2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행안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는 소상공인 생계 지원 300만원과 세금 납부유예, 소상공인 복구자금융자 지원만이 가능하다. 사실상 기업 피해에 대한 지원은 전무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박정현 군수는 20일 부여군을 찾은 정진석 국회의원에게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대통령에게 특별건의해 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향후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공장 피해도 포함될 수 있도록 산정기준 변경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강조했다. 또한 17일 수해현장을 방문한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도 기업 대상의 피해보상이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했다. 박정현 군수는 "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수단을 통해 부여군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건의하고 있다”며 "피해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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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기업 피해복구 지원은 어떻게 될까?막대한 수해가 발생했지만 기업은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제외 대상으로 분류돼 복구비용 지원이 사실상 어렵다. 그나마 세금납부유예, 복구자금융자 등 간접 지원이 가능하긴 하지만 공장 내부, 기계시설, 원자재 등 막대한 재산 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7일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박정현 군수는 "중소기업청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융자지원과 함께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공장 피해도 추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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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재난극복 모두 한 마음 ‘수해복구 시작’부여군이 재난극복을 위해 모두 한 마음으로 수해복구에 나섰다. 부여소방서(서장 조영학) 구룡면 여성의용소방대는 16일 호우 소강상태를 맞아 수해 피해를 입은 가구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15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주택 쓰레기 제거와 세척청소담장 붕괴 복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면 실의에 빠진 수재민을 위로했다.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김문희 여성 대장은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곳이 많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 힘이 돼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소방서는 지난 15일 규암면 나복리 한 우사에서 소들을 구해달라는 신고접수를 받고 출동하여 108마리 중 98마리를 구조했고, 불이 불어나 고립된 한 마을에서는 구조보트를 활용하여 2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황은익 구조구급센터장은"군민의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재산피해 또한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재난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