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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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방울토마토 세븐일레븐에서 만나요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농촌진흥청, 세븐일레븐이 함께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울토마토 농가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협력행사를 통해 세븐일레븐 14,000여개 점포에 부여 방울토마토를 월 10톤 내외로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방울토마토 판매량 감소 사태에 판촉 행사와 적극적인 언론 대응 등 발빠르게 대처하며 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을 활용해 많은 소비자에게 부여 방울토마토의 품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며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 방울토마토는 금강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지, 그리고 많은 일조량 덕분에 방울토마토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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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 청년기업 참여자 모집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관내 청년 기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모델 구체화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여군 창업 지원 시설인 ‘부여 청년창고’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재단법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협업한다. 관내 고용 창출에 기여할 유망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 기업인들을 선발해 맞춤형 컨설팅, 비즈니스모델(BM) 구체화, 마케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39세 이하 부여에 거주하는 대표자를 둔,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기업으로 총 5개 업체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부여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식음료 외식 분야, 부여 산업·문화·자연 및 각종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 분야, 기타 지역 연계 아이템 활용 분야로 나눠 지원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으로 청년 기업인들이 부여군의 풍부한 지역자원을 사업화하여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관내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여군 특성과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실(☎041-837-0623) 또는 부여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041-830-2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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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대 야시장 ‘2023 백마강 달밤야시장’ 13일 개장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3 백마강달밤야시장(부여야시장)’을 오는 13일 정식 개장한다. 2023 백마강달밤야시장(부여야시장)은 오는 12일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우천시 제외)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운영한다. 13일 개장식에는 퍼니밴드, 요요미, 노라조가 출연하며 관내 동아리단체 공연 및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부여군민에게 야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선보일 예정이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관계자는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체험을 마련했으며 특히 상인들의 위생교육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야시장을 통해 부여군 공동체가 회복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 백마강 달밤야시장에 관한 문의는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837-17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백마강달밤야시장은 2014년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6년도 처음 개장한 이후 매년 꾸준히 열리는 충청권 최대 야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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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2023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 성황부여군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우천으로 인하여 부여군민체육관 실내에서 진행된 이날 어린이날 큰 잔치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열)가 주관했다. 행사 프로그램에는 부여군학부모협의회, 소부리마을학교, 부여군여성농민회, 부여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 등 40여 곳의 민간·시민단체와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부여교육지원청, 부여보건소 등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체험마당 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톡톡블럭 만들기, 교육마당에서는 양말목바구니,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부여소방서 심폐소생술 등이 진행됐고, 꿈과 끼 페스티벌을 테마로 한 공연마당과 생산소와 함께 하는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또 먹거리 마당에서는 맛있는 삼겹살, 주먹밥·봄의 와플 만들기 등이 인기를 끌었고, 어린이들은 다양한 부스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일정 개수의 스탬프를 받으면 본부석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행운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선물을 한아름 받은 어린이들은 "비가 와서 속상했는데 여러 가지 선물도 받고, 즐거운 체험과 공연이 있어 정말 재밌고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 행사인만큼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 소소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봉사자들은 행사 내내 빗속에서도 주차 안내에 나서 원활한 교통안내를 이루어 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 19로 위축되었던 만큼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생각외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아동친화적 정책으로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열 위원장은 "연어가 태어난 곳의 물맛을 알 듯, 부여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부여의 향기를 간직하도록 해주고 싶었다.”면서 "오직 어린이 만을 위해 40여 개의 민관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로는 학부모협의회, 전교조, 공무원노조, 축협노조, 지체장애인협회, 아이돌봄센터, 드림스타트, 부여청소년국악관현악단, 한국걸스카우트부여성인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안다, 부여학생자치연합회 ‘다옴’, 스케치미술학원, 진로직업체험센터, ㈜에듀밋, 아트리나레이저공방, 부여군여성농민회, 온새미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부리마을학교, 홍산중인테그럴, 부여예총,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띠’, 청소년자립자활동아리연합, 부여여성, 생산소, 충남어린이집연합회부여군지회, 부여마켓, 부여과자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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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굿뜨래페이, 일평균 충전 22% 증가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전국 유일의 자립형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의 선제적인 정책이 올해 4월 기준 경제 활성화 효과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지침에 따라 캐쉬백 인센티브 확대를 빠르게 시행해, 올해 1월~3월 대비 4월 일 평균 충전금액이 22% 증가했다. 주된 소비처는 골목상권으로 나타났다. 현재 군은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달간 충전인센티브 월 70만원에 5%까지 지원하고, 소비인센티브는 월 70만원에 최대 10%까지 지원하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분석업체인 ㈜달싱에 따르면 이런 빠른 정부정책 적용이 가능한 이유를 다음 3가지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첫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문화적 토양이다. 다른 지자체가 충전인센티브 중심의 정책을 펼칠 때, 부여군은 소비인센티브에 무게를 두고 시행할 수 있도록 균형적 성장을 위한 공동체 구성원의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 둘째는 이런 사회적 합의를 제도화하고 시스템화면서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소비자 인센티브를 시행해서 쌓은 객관적인 통계 데이터다. 그 데이터를 근거로 군에서는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설계하여 지역화폐 운영위원회의 합의를 통해 실시할 수 있었다. 실제로 20년 2월 소비 인센티브를 실시한 이후 현장에 맞게 소비 인센티브를 조절하면서 골목상권의 사용비율이 점차 높아져 23년 4월 현재 10명 중 7명은 골목상권에 사용하고 있다. 셋째는 부여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연스러운 학습이다.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디지털 소외가 발생할 것이란 편견과는 다르게 부여군의 어르신들은 굿뜨래페이 사용에 있어서 적극적이다. 굿뜨래페이는 사용하고 나면 바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행동하고 즉시 보상하는 학습자 중심 디자인적으로 설계됐다. 이런 동기강화학습 덕분에 이용자들도 소비인센티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골목상권에 사용하는 비중이 2023년 01월~03월 대비 4월에 9% 증가했다. 박정현 군수는 "충전은 지역화폐 활성화의 단기처방이지만 소비인센티브는 지속가능성과 공동체의 연대에 기반한 고른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런 준비를 바탕으로 행안부 지침을 빠르게 반영해 성과를 낸 만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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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오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구드래 조각공원 일원에서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비골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열)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실시되며 우천시에는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부여군학부모협의회, 소부리마을학교, 부여군여성농민회, 부여여자고등학교 동아리 등의 민간·시민단체와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부여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의 참여로 구성됐다. 페이스페인팅, 톡톡블럭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 양말목바구니,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등의 ▲교육마당, 꿈과 끼 페스티벌을 테마로 한 ▲공연마당, 백마강레저, 생산소와 함께 하는 ▲놀이마당, 맛있는 삼겹살, 주먹밥·봄의 와플 만들기의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부스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정 개수의 스탬프를 받으면 본부석에서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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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와 업무협약 체결부여군(군수 박정현)이 4월 28일 서동브리핑실에서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와 ‘부여군 굿뜨래 농식품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명수 부여부군수와 이원진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 온라인사업국장, 오주현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김동수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부여군과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여군 굿뜨래 농식품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사업의 첫걸음으로 오는 9일부터 7일간 NH올원뱅크(농협은행 뱅킹 앱) 내 ‘올원공구’ 행사를 통해 부여군 ‘굿뜨래 수박’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원진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 온라인사업국장은 "농협경제지주 제휴채널 및 범농협 금융·유통 플랫폼 등을 활용해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명수 부군수는 "오늘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와의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부여군의 우수한 굿뜨래 농식품을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공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기획전 추진과 판매 채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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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과 각 기관 ,사회적경제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사장 소명수)은 4월 26일 재단 내 회의실에서 부여신협, 부여농협, 부여축협, 부여군지속발전협의회와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부여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부여군의 사회적경제 입체적 스케일업 추진 전략에 맞춰,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업을 통해 각 기관 간 사회적경제 지속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및 판로 지원을 위하여 각 기관별 충남사회적경제기금을 활용한 이자 지원, 로컬푸드판매장 입점 기회 제공, 우선구매 추진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여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정보 교류 및 협업체계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소명수 이사장은 "상호 업무연계체계를 구축하여 부여군의 사회적경제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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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391억원 규모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부여군(군수 박정현)이 4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지난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21개 지자체(경기(여주시), 강원(양양군), 충북(청주시, 진천군), 충남(아산시, 서산시, 부여군, 예산군),전북(군산시, 익산시), 전남(순천시, 구례군, 해남군, 함평군), 경북(영주시, 칠곡군, 예천군, 울진군), 경남(함안군, 창녕군, 거창군))의 시장·군수를 비롯한 업무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계획법) 제16조에 따라 지역의 농촌 공간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와 시·군이 협력을 약속하는 제도로 2020년 첫 시행 이후 올해 21개를 포함하여 총 53개의 시·군이 선정되었다. 협약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포함된 대상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시·군은 협약 대상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편성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5년간 최대 391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읍면별 농촌생활권 복원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홍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외산면․내산면․옥산면․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오늘의 협약식은 농촌을 ‘가치 있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자, 농촌의 난개발을 개선하고, 일자리 및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가 갖추어진 공간으로 재생하는 등 우리에게 주어진 농촌문제 해결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장·군수님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국비확보 성과와 더불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실현하겠다”며 "활력이 넘치는 부여, 사람이 모이는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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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벼 직파’ 면적을 8년 안에 20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충남도가 노동력과 경영비를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를 8년 내 현재 면적의 20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은 632㏊로, 전체 13만 3000㏊의 0.48% 수준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를 2030년까지 1만 3000㏊(약 10%에 해당)로 확대키로 하고, 2025년까지 4년 동안 147억 원을 투입, 파종기와 종자 코팅 농자재 등을 지원 중이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작업 없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농법이다. 담수 여부와 파종 방법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로 나눈다. 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4∼5월 파종해 농작업 분산 효과가 있다. 무논직파는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젖은 논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직파재배 기술 안정성이 높다. 드론직파는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물이 있는 논에 드론으로 볍씨를 뿌리는 방식이다. 직파재배는 특히 노동력과 경영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기계이앙의 경우, 10a 재배 시 10.44시간이 투입되나, 건답직파와 무논직파는 각각 7.69시간이 소요되고, 드론직파는 5.2시간에 불과하다. 10a 당 경영비는 기계이앙의 경우 14만 4000원이 드는 반면, 건답직파는 6만 6000원, 무논직파 5만 7000원, 드론직파는 2만 5000원이 든다. 효율성이 가장 높은 드론직파만 봤을 때 노동력 85%, 경영비는 83%까지 절감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4월 26일 보령 청소직파단지에서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직파재배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연 이번 연시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장동혁 국회의원, 들녘경영체 및 벼농사연구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업의 구조개선이 절실합니다. 도내 직파재배가 확대하도록 우리 충남도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직파재배 면적이 계획대로 넓어지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통해 연간 1000억 원의 농가 소득 향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