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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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충남국악단, 제62회·63회 정기공연 개최부여군충남국악단(단장 박정현)은 오는 24일과 25일 ‘반의지희(斑衣之戱) 사비의 멋’이라는 주제로 부여 국악의전당에서 제62회·63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전통국악을 계승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뜻을 존중하고 받들기 위해 ‘백제기악 미마지 보존회’와 세도면 동사리 마을에서 내려오는 마을공동체 놀이 ‘세도두레풍장’ 보존회원들을 초빙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놀이로 준비했다. 24일 제62회 공연에서는 세도두레풍장, 입춤소고, 배비장전, 천년학, 장녹수, 설장구 놀이를, 25일 제63회 공연에서는 백제 미마지탈춤, 버꾸춤, 산유화가, 태평가, 늴리리아, 노들강변, 군밤타령, 대동굿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김진수 부여군충남국악단 관리소장은 "중부권 유일의 전통민속악단인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잊혀 가는 민속악의 멋과 흥을 즐겨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부여 국악의전당에서 11월 24일(금), 11월 25일(토)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전석 2,000원이고 예약문의는 041-832-5765(부여군충남국악단)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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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로컬푸드 가치공유 세미나 실시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 로컬푸드 출하(희망)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공감대 형성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제별 지정발표를 통해 ▲로컬푸드 생산 애로점 및 참여주체에 대한 당부 ▲지역산 먹거리 가공과 앞으로 6차산업에 대한 기대 ▲로컬푸드 유통 다각화에 대한 경험 및 참여주체 준비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관내 및 관외에 개장 목표를 두고 있는 부여군 로컬푸드 전용 직매장 출하농가 육성을 위해 7월부터 이론교육(5회), 우수 선진지 견학(3회)을 추진했다. 굿뜨래 푸드인증 및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외 직매장 개장을 통해 농업인의 출하기반이 넓어지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부여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함께 발전하는 로컬푸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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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사업 마무리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기운)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의 진정성 및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향유하기 위해 진행한 2023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 4년간 진행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주민, 관광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공연, 문화활동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활용한 6개 프로그램 ▲백제 夜 마실가자 ▲VIP GREAT 백제 ▲5로라 대탐험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 ▲1400년 뱃길따라 300리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등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접수를 통한 외부 관광객 유입과 지역업체와의 협업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체계를 구축했다. 이기운 원장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군의 자랑스러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성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지역을 재방문하는 효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세계유산에 깃들어 있는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공동체 자원, 문화 및 예술 활동과 결합해 공연, 문화 활동,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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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여형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한 토론회 개최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부여형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20일 부여군 노사민정 상생협의회 주관으로 부여 롯데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노사민정·일자리 전문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희택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정책실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부여형 미래산업 발굴을 위한 미래 유망산업 정책 동향 △지역 일자리 정책 방향과 부여형 일자리 △부여형 일자리 모델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지정 토론에서는 △건양대학교 이병권 교수 △충남연구원 김양중 선임연구위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안수영 선임연구위원 △이노 특허법인 채민수 부장 등 각계 분야 전문가들이 군 일자리 정책 발굴 및 실행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중심에서의 향후 지역 경제와 고용시장 변화에 대응한 지역 차원의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부여군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들이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며 앞으로 부여형 일자리 모델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이 체감하는 실체 있는 일자리 정책 설정 및 실행 방안 초석을 마련하는 기회였다”며 "지역민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하고 싶은 부여, 일하고 싶은 부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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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세종 농축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화기애애’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20일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부여-세종 농축협 직원 간에 상호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자발적인 참여로 부여-세종 농축협 직원 간의 상호기부가 이루어져 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임유수(세종중앙), 고진국(세종전의), 소진담(부여), 하정태(동부여), 김우영(서부여), 조남엽(세도), 정만교(축협) 등 각 지방자치단체 농축협 조합장들의 참여해 상호기부에 힘을 실었다. 두 지방자치단체 농축협 상호기부총액은 5,700만원으로 참여인원은 500명이 넘는다. 농축협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양 지방자치단체의 상생이란 화기애애한 꽃을 피웠다. 기부식에 참여한 NH농협 김기관 세종본부장은 "우리(세종)와 부여는 지난 여름, 부여의 수해피해 당시 자원봉사 등을 통해 이미 끈끈한 가족애로 묶여있었다”며 "이 인연이 계속되어 고향사랑에 대한 관심으로 두 지자체가 상생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NH농협 오주현 부여지부장은 "김기관 본부장의 말씀처럼 고향사랑의 첫걸음은 관심이 아닐까 한다”며 "제도를 통해 부여‧세종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의 고향이 관심과 사랑으로 무럭무럭 커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박정현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비단 우리만 잘되는 경쟁이 아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서로가 보듬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제도로 나아가야 한다”며 "제도 시행 1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부여-세종 농축협 간 상호기부는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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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군수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도 부서별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359건의 공유를 통한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 부여군은 ▲K-부여 굿뜨래, 해외농업특화단지 MOU 체결, ▲부여군 최초 외국인 기업 500억원 투자 유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S등급(144억원 확보) ▲대백제전 성공적 개최 및 연 400만 관광객 조기 달성 ▲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행 등 농업,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들을 거뒀다. 2024년도에는 ▲반다비 체육센터 ▲충남 광역 먹거리 통합센터 ▲ 금강누정선유길 ▲서동요역사관광단지 한옥스테이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등이 착공에 들어가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전용공간 조성 ▲산후조리 비용 지원 ▲저소득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재정여건이 어렵더라도 부여의 미래를 위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추진돼야 한다”며 "2024년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8기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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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서비스 사용자 만족도 높아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남 최초로 구축한 구 토지‧임야 대장(이하 구 토지대장) 한글화 서비스가 민원인은 물론 지적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 토지대장은 흑백으로 되어 선명도가 확연히 떨어져 식별이 어려웠을 뿐 아니라 어려운 한자, 일본식 한자 및 연호가 혼재되어 표기되어 있어 내용을 이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충청남도와 함께 도비 포함 약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지소유자 정보, 토지이동연혁, 등급 등 구 토지대장 전체를 컬러화와 함께 한글화했다. 이에, 고해상도의 구 토지대장 발급이 가능하게 되었고 어려운 한자를 바로 한글로 확인함으로써 민원인과 지적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해당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구 토지대장 한글화 서비스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토지대장은 1910년대 일제에 의해 만들어져 1970년대까지 사용된 한자로 표기된 부책식 대장으로 토지소유권분쟁, 조상땅 찾기, 등록사항정정 등 지적업무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지적공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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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21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행사 개최제21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 행사가 ‘함께하는 연합회! 소통하는 연합회! 품격있는 연합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난 18일(토) 규암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충남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회(회장 김영란)이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하여 충남 15개 시군의 보육교직원 1,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충남 국악단의 식전공연, 1부 공식 행사에서는 보육유공자 및 우수 지회에 대한 표창 시상, 감사패 수여 및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고 2부 어울림마당을 끝으로 성료했다. 이순식 회장은 "당면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보육교직원의 복지 향상에 대해 아끼지 않는 지원을 통해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충청남도와 부여군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명수 부여부군수는 "제21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보육교직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육교직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보육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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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3회 독립투사 박영희 장군 추모제 거행일제강점기 무장투쟁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구 소련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순국한 독립투사 검추(劍秋) 박영희 장군의 추모제가 지난 17일 지역 은산면 가곡리에서 진행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열과 위훈을 기리는 날이다. 부여군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박씨 종친회, 은산면 번영회,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투사 박영희 장군 선양위원회 주최로 추모제를 거행했다. 박영희 장군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부관으로 청산리전투에 참여하고 무관학교 교관으로서 독립군 양성에 기여하는 등 항일 운동에 빛나는 업적으로 1977년에는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됐으나 그동안 우리 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지역민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의 목소리가 모아져 독립투사 박영희 장군 선양위원회가 발족되며 늦게나마 박영희 장군의 항일운동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후 2019년 공적비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김주희 은산면장은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에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고통을 받아 생애를 마감하신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이 후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양위원회에서는 매년 추모제 추진 및 생가 주변정비 등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선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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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하수도사업 예산 국비 포함 226원 확보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4년도 환경부 소관 공공하수도 분야에서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하수도 분야 예산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4건의 신규사업(석우·숙당지구, 충화지구, 시음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4년 충남 전체 신규사업 20건(96억원) 중 4건(11억원)으로 20%에 달하는 규모이다. 신규사업의 첫해인 2024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 행정절차 이행 후 2026년에 착공해 2027년 전체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보전 및 주민 삶의 질 제고와 함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4년 하수도 정비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농어촌지역 내 공공하수도의 보급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하수도가 미보급된 관내 지역의 사업 선정과 하수도 보급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