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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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장 이취임식 열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 제25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읍면동 회장단, 관계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공로패 전수,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했다. 김근배 회장은 제24대 회장으로 충남농촌지도자회의 전문성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 왔으며, 연이어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 하종성(부여) 씨 △사업부회장 조효연(계룡) 씨 △대외정책부회장 조성호(서산) 씨 △여성 부회장 권태숙(예산) 씨가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으며, 감사로는 △강승식(아산) 씨 △신병철(청양)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힘 있는 리더로 인정받아 오신 만큼 충남 농업·농촌을 한국에서 가장 ‘힘쎈농촌’으로 만들어 주실 것”이라며 김근배 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청년농을 위해 미래인재 분과를 설치하고 경영 이양과 고령은퇴농 연금제에 지지와 동참을 약속해 준 농촌지도자회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면서 "‘힘쎈충남’답게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선도해 가자”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인 농촌지도자회가 새로운 변화의 시점에 섰다”라며 "지난날을 발판 삼아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후계 세대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는 전문기술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후계 세대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1만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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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8361부대, ‘즉·강·끝’혹한기 훈련 실시육군 제8361부대는 오는 1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보령ㆍ서천ㆍ부여ㆍ청양지역에서 동계 통합방위작전 확립을 위한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지속되는 도발 등변화하는 안보 위협 및 상황을 반영해 보령·서천·부여·청양 지역에위기 초래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즉(즉각)·강(강력하게)·끝(끝까지)’의결전태세를 완비하여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부대는 혹한기훈련기간 동안 ”주ㆍ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군사ㆍ국가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발견하시면 즉시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신고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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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통(通)하는 ‘2023 대백제전’, 해외에서 연이은 발걸음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진행되는 ‘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에 국내외 주요인사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백제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청남도와 (재)백제문화제재단 측은 9월 23일 공주 개막식에 국·내외 주요인사 4500여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백제전 행사기간 동안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총 8개국 37개 단체 500여명의 해외 교류국 방문단이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자매결연·우호협력 관계인 시즈오카현, 나라현, 구마모토현에서 현지사·현의장이 공식 방문한다. 또한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에서는 한일 양국간의 교류협력 모범사례인 2023 대백제전을 통해 충청남도와 일본 3개 현의 교류 현황을 직접 시찰한다. 중국에서는 헤이룽장성, 칭하이성, 쓰촨성, 쓰촨대학 금강학원, 상하이관광업계협회에서 방문단을 파견한다. 또한, 교류왕국 백제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최하는 세계평화기원 대법회에는 인도 트리푸라주 마닉 사하 수석장관을 비롯한 인도 불교계 인사, 베트남 불교협회 틱낫투 부회장을 비롯한 150명의 베트남 불교계 인사가 대백제전을 찾아 전쟁의 종식과 세계 평화를 기원한다. 해외 교포들도 발길도 이어진다. 충남을 떠나서도 고향을 잊지 않은 세계충청향우회, 미동부충청향우회 등에서도 100여명의 방문단이 고향을 찾아 백제의 역사와 고향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향유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해외 주요인사의 방문 성과는 충청남도지사가 작년부터 올해까지 해외순방 기간 대백제전을 홍보하고 초청하는 등 열심히 직접 발로 뛴 결과이다. 대백제전은 서울에 편중된 한국 관광 코스에 익숙해진 외국인들에게는 이전까지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이 될 예정이다. 고대 백제의 국제성과 개방성을재현한 첨단 멀티미디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상강국, 교류왕국 백제’라는 한국의 잊혀진 역사와 의미를 외국인들에게 신선하게 선사한다. 또한 외국인 방문단의 대백제전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외국어 통역 및 숙박·교통 안내를 지원하여, 대백제전 해외 관광객 2만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은 "대백제전 이후에도 일회성 방문으로 끝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공식 방문단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백제에 대한 소중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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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2023 대백제전’ 성공 기원 시구김태흠 충남 지사가 지난 17일 대전시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열린 한화이글스와 KT의 더블헤더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대백제전 마스코트인 금이, 동이와 함께 ‘2023 대백제전’(이하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힘차게 공을 던졌다. 경기 전 야구장 앞 입구에서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충남도와 백제문화제재단 직원 50여명은 대백제전 티셔츠를 착용하고 경기 관람객들에게 리플릿, 부채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대백제전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경기 5회 말 종료 후 휴식 시간에 대백제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흠 지사는 "13년만에 열리는 대백제전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60여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먹거리, 안전, 교통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철저하게 준비 중이니 뜨거운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공주시와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개막식)부터 10월 9일(폐막식)까지 17일간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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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도전!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막 올라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일 보령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와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임원·관람객 등 1만 3000여 명이 참가하며, 육상·역도·탁구·골볼·보치아 등 16개 정식 종목과 시범 종목인 이-스포츠(e-sports), 체험을 할 수 있는 바둑·다트 등 전시 종목까지 진행한다. 김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조길연 도의장,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우승기 반환,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주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충남의 꿈이고 우리 도는 장애인체육을 통해 그 꿈에 도전하고 있다”라며 "도는 체육교실과 동호회 지원, 나아가 스포츠클럽 육성까지 장애인체육의 문턱을 낮추고 저변을 확대해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적극적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일상이나 경기장에서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번 대회를 준비한 여러분 모두 최고의 선수들”이라면서 "땀 흘려 한계를 뛰어넘은 날들을 믿고 후회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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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도의원,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토론회 개최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에 따른 꿀벌의 폐사가 양봉농가에 시름을 안겨주고 생태계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지난 5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의정토론회가 열렸다. 의정토론회는 충남 도의회 김민수 의원이 좌장을 맡고 최용수 연구관이 꿀벌의위기와 대응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강재선 부여군 양봉지부장, 한성윤 충남도 축산과장, 서도원 충남도 산림자원과정, 김수동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재선 부여군 양봉지부장은 충남 양봉산업의 성장을 위해 국내산 벌꿀의 브랜드화 추진과 이를 위한 양봉협동조합의 결성, 꿀벌생태체험교육관 건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성윤 축산과장과 김수동 소장, 그리고 서도원 산림자원과장은양봉 기자재 지원, 양봉 역량강화 교육지원과 같은 양봉주요 추진사업과 밀원숲 조성계획, 꿀벌 집단 폐사를 방지하기 위한 꿀벌 병해충 방제와 우수품종 보급에 대한 충남도의 양봉정책기조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나갔다. 또한 지정토론 발표후 질의응답 시간에도 양봉산업이 현실적으로 직면한문제에 대해서 토론자와 양봉농가 간의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에서 "양봉산업은 부가산업으로 인식되지만 화분매개의 농업적 가치를 생각했을 경우 경제적 효과가매우 크다며 양봉이 농축산 분야의 주력산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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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3 대백제전’ 1억 기탁‘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후원금 1억원을 백제문화제재단(이하 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31일 오전 9시 30분에 있었고 김태흠 지사와 김동록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 부행장, 송용훈 충청지역그룹 대표, 이상호 충청 5(당진) 지역본부장, 신광섭 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와 앞으로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김동록 부행장은 "찬란한 백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2023 대백제전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백제전이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감사를 전하며 "KB국민은행의 후원은대백제전 성공 개최와 우리도의 자랑스런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 발전에 큰 힘을 보태는 것”이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KB국민은행 임직원분들의 관람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개막식)부터 10월 9일(폐막식)까지 17일간 개최되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무령왕과 백제금동대향로를 콘텐츠로한 수상멀티미디어쇼, 미디어아트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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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집중호우 도민 피해 ‘전액’ 특별 지원”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중앙정부의 지원 여부와는 별개로 피해액 전액을 특별 지원키로 하고, 이 중 절반은 선제적으로 즉시 지급한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 두 차례 건의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고, 정부에서도 과거와 달리 특단의 지원을 강구하고 있지만, 도에서는 신속한 영농 재개와 주거 안정, 일상 복귀 등을 위해 선제적으로 특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피해액 전액 지원 원칙 아래, 피해액의 50%를 농협을 통해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정산 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추가 자금을 더해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급하고, TV, 냉장고, 세탁기 등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일체도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정부의 주거 피해 지원금은 전파 3600만 원, 반파 1800만 원, 침수 300만 원 등이다. 또 현행 제도 상 정부의 영농시설 피해 복구 지원 규모는 피해액의 35% 안팎에 불과하고, 재해보험금은 농작물 피해의 20% 수준이다. 그러나 도는 농가에 영농시설 실제 피해액의 80∼90%를 지원하고, 건조기 등 농기계와 토양 개량까지 지원키로 했다. 출하를 앞둔 멜론·수박 등 시설작물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해 "비 피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해 신속하게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농작물 피해는 재해보험 가입자의 경우 보험금 수령액을 뺀 나머지 전액을 지원하고, 보험 미 가입자는 지원액을 차등해 지원한다. 가축 피해는 상황을 살펴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피해 1113건, 사유시설 피해 1014건, 농작물 침수 2954.1㏊, 농경지 유실 54.2ha 등 총 187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응급 복구는 공공시설 등 879건 중 786건(89.4%)을 완료했다. 일시 대피자 2,088세대 3,194명 중 1,896세대 2,839명이 귀가를 하고, 미 귀가자에 대해서는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으로는 민간 장비와 군 병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에 집중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토대로 복구 계획을 수립한다. 또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24시간 상황 관리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항구적인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하겠다”라며 △댐 긴급 방류 시 사전 협의를 위한 기구 마련 △금강 지천 정비 △금강 본류·지천, 하구언 배수갑문 추가 설치 및 정비 등을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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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대통령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금강 주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피해에 대한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 단체장과 중앙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상황 및 전망 △집중호우 대처 상황 △농업 분야 피해 현황 및 대처 상황 △충남북, 경북 지역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도내 피해 상황과 도와 시군 대처 상황을 설명한 뒤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지하차도, 산사태 우려 지역, 하천변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 지사는 이어 향후 댐 긴급 방류 시 중앙부처와 수자원공사, 지자체 간 긴밀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호우는 금강벨트를 중심으로 집중돼 방류가 불가피한 상황임은 이해하나, 대청댐과 용담댐이 집중호우와 동시에 방류하다 보니 지천 물이 금강 본류로 유입되지 못해 하류 지역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더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향후 방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의 기구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특히 "호우 피해가 큰 청양과 부여, 공주, 논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금강 주변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작물이 집중돼 있는 지역”이라며 "멜론과 수박 등 출하를 앞두고 큰 피해를 입은 시설농가에 대해 별도의 특별한 지원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6일 부여 침수 피해 비닐하우스 단지 점검 사실을 언급하며 "출하를 앞둔 수박밭이 물에 잠기며 억대의 손실을 입는 경우가 있지만, 현재 규정으로는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라며 특별한 지원 대책 마련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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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대상’ 수상충남도의회가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지방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중앙행정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방의회 정책 홍보박람회다. 충남도의회는 선도적인 입법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자치입법권의 내실을 강화하고, 예산분석과 현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위원회와 연구모임 활성화를 인정받았다. 조길연 의장은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앞장서는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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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중심에서 ‘백제 문화’ 알렸다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한 ‘도-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청두시 청두시 천극원에서 열린 한-중 합동공연에는 김태흠 지사와 쓰촨성 문화여유청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청두 시민과 교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민간 예술공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합동공연에서 전통 백제 의상을 선보이고, 충남전통문화와 스토리텔링 공연을 통해 2023 대백제전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했다. 김 지사도 백제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공연 말미에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직접 백제의상을 입고 나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와 쓰촨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쓰촨성의 심장이자 중국 서부 지역의 중심인 청두에서 여러분을 만나 정말 기쁘다”며 "두 지역은 인연이 시작된 이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도우며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첫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오는 9월부터 열리는 2023 대백제전에 여러분들을 공식 초청하고자 한다”며 "여러분들이 충남에 방문하신다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지사가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그런 의미에서 쓰촨성 문화여유청과 오늘 공연을 선보이는 천극원을 공식 초청하겠다. 꼭 와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교민들과 청두시민들에게 도와 쓰촨성 간의 끈끈한 우정관계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 지사는 "옛 말에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날이 오래돼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자매결연 5주년은 서로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 우정의 토대 위에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높이 쌓아 올려 양 지역 교류협력이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단에 경제, 대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한 만큼 이를 계기로 양 지역 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전통백제의상 공연, 축사, 충남전통문화 공연, 쓰촨 전통 공연, 2023 대백제전 초청 항공권 추첨, 충남-쓰촨 합동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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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D-96, 개최 준비 ‘착착’충남도는 96일 앞으로 다가온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추진상황 보고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실·국·본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의 대백제전 준비상황 및 행사 콘텐츠에 대해 보고 받은 뒤 도청 실·국·본부의 행사지원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시뮬레이션 운영 △첨단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해외 교류국 공연단 초청 등 교류 확대 △국내 학술대회 개최 등 백제역사문화 가치 제고 및 지속성 확보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2023 대백제전은 무령왕 서거 1500주기 및 성왕 즉위 1500주년, 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과거 백제와 교류를 맺었던 해외국가 9개국 10개 공연단을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수상멀티미디어쇼, 멀티미디어 아트관은 음향·레이저·홀로그램·특수효과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엠지(MZ)세대 등 다양한 세대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공주시는 웅진판타지아, 웅진성 퍼레이드 등을, 부여군은 백제의 전투, ‘제불전2023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禮’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뿐만 아니라 도내 13개 시군 문화예술공연단의 공연, 친환경 놀이터, 친환경 전시 및 체험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개막 전까지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23 대백제전은 백제문화제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 시킬 주춧돌이 될 행사”라며 "성공 개최를 위해 도와 공주·부여, 백제문화제재단은 원팀이 되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K)-컬처의 원조격인 백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사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 진행되며, 개막식과 폐막식은 각각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부여 구드래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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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홍보대사 본격 활동국악인 김덕수·박애리 씨, 7인조 아이돌 가수 빌리, 배우 박시후 씨가 오는 9월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을 국내·외에 알린다. 도와 (재)백제문화제재단은 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김성철 총감독, 홍보대사, 기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성공적인 ‘2023 대백제전’ 개최를 위해 각종 홍보 행사 참여 및 홍보영상 촬영 등 국내·외에 대백제전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백제전이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홍보대사 분들도 최선을 다해 2023 대백제전을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국악인 김덕수 씨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사물놀이를 전세계에 알린 것처럼 2023 대백제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김 씨는 사물놀이 창단 이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연간 150회, 총 5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등 한국의 국악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악인 박애리 씨는 "2023 대백제전의 위상을 국내외에 크게 알리고,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씨는 한국예술문화명인 선정, 대통령상 2회 수상 경력 등 빼어난 실력을 갖춘 38년차 국악인이다. 빌리의 멤버 수현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년 11월 데뷔한 7인조 다국적 아이돌 그룹 빌리는 최근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하는 등 가요계를 이끌어갈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배우 박시후 씨는 개인사정으로 위촉식에 참석을 못해 아쉽다며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내외 팬들이 대백제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해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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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중심가에서 대백제전 ‘활짝’충남도가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알렸다. 도는 25일 메트로폴리탄 도쿄 이케부쿠로 호텔에서 한일백제문화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의회 양경모 의원, 박범인 금산군수,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와 여행 전문 언론 기자, 관광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K-POP고등학교 문화공연, 대백제전 홍보 영상 및 백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대백제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일본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과 부여국악단 오악사 공연 등 한일 양국에서 이어오고 있는 백제문화 재발견 문화행사로 진행,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을 거론하며 "미마지탈에는 일본과 한국 사람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라며 "1000여 년 전부터 얼굴을 마주하고, 마음을 나눴던 양국 국민들의 표정이 미마지탈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백제 역사의 고도인 공주·부여 두 도시에서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금산세계인삼축제도 동시에 열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라며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일본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KBS 재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일본 내 대백제전 홍보 발판을 마련했다. 김 지사와 김정균 KBS 재팬 대표이사가 맺은 협약에 따르면, 도와 KBS 재팬은 백제문화제 및 백제문화 홍보 마케팅에 적극 협력한다. 도는 KBS 재팬이 추진하는 일본 행사에 협력하고, 백제문화제 및 백제문화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활용키로 했다. KBS 재팬은 한류 드라마와 한국의 뉴스,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KBS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편성해 일본에 24시간 전달 중인 한국 전문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도는 고대 동아시아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주시, 부여군과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백제전 주요 행사로는 디지털 실감 아트 쇼, 수상 홀로그램 쇼, 삼국문화교류전 주제관, 백제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수상 멀티미디어 쇼, 금동대향로 아트 전시관, 친환경 프로그램, 개막식 및 폐막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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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제전 연계 환황해 포럼 준비 ‘돌입’충남도가 오는 9월 대백제전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인 ‘제9회 환황해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균형발전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환황해 포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용역사는 포럼 주제와 주요 세션 및 프로그램, 세부 계획 등 용역 내용을 공유했다. 용역사는 착수 보고를 통해 포럼 구성과 주요 일정, 초청 및 의전, 홍보, 무대 연출, 통역, 축하공연, 인력·안전 관리 등 여러 세부 행사 운영 계획을 보고했으며,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등이 제시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환황해 포럼은 환황해 시대를 맞아 아시아 중심지로 발돋움하고자 지난 2015년 제1회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총 8회 개최했으며, 환황해권 평화와 번영, 공생의 길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매년 도 자매결연·우호협력 지방정부, 주한대사, 국내외 전문가 등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 환황해 포럼은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해양관광벨트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 3개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해양문화관광’을 큰 주제로 선정, 대백제전과 연계해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도내 서해안권 협의체 활성화와 충남-인천-경기-전북-전남 서해안권 광역협의체를 새로 구성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환황해 지역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포럼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내실 있는 국제포럼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