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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백제권 관광벨트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백제문화권관광벨트 자치단체장협의회(회장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6일 금산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사무국으로 부여군을 선정했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는 5개 지자체인 충남 부여군, 금산군, 공주시와 전북 무주군, 대전 유성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제권 5개 도시 거점여행상품 개발과 함께 올해 안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백제권 연계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소속 회원 지자체간 지역주민 관광 편익 제공 협약서를 통해 관광교류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관광 시설을 이용하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올해 각 지역의 자연과 인문 자원을 연계한 관광 산업화에 몰두한다는 방침으로, 해외 관광 박람회에도 함께 참가해 백제권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관광콘텐츠 및 홍보물 제작 등 국내외 홍보마케팅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새롭게 회장을 맡게 된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 이전의 관광객 시대를 회복한 만큼 정부 정책인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맞춤형 관광정책으로 접목하겠다.”라며 "백제권 지역의 역사, 문화, 음식, 자연환경 등 주제별로 연계 상품을 기획에서부터 상품화,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협력에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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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규암백話점’ 개최부여군(군수 박정현)이 3월 3일까지 123사비 창작센터 입주공예가 결과보고전 ‘규암백話점’을 개최한다. 지난 일 년간 123사비 공예마을에 거주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친 청년공예가 10명의 공예 전시전은 123사비 레지던스(규암면 자온로80)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전에서 ▲김규태, 최하나, 허윤 작가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와 세시풍속을 모티브로 ‘안녕과 평안의 염원’을 작품에 투영시켰다. ▲방효주, 권다은, 김종수 작가는 마을 사람들의 희노애락을 거름 삼아 성장하며 규암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마을을 지키는 은행나무’에 영감을 받아 규암의 어제와 오늘을 작품에 담았다. ▲이소은, 유지영 작가는 1930년대 이후 나루와 장시의 발달로 번성했던 근대의 모습이 남아있는 거리를 패션으로 재해석하여 ‘중앙통 번화가, 모던의 활기’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박영환, 한승희 작가는 규암나루에서 배를 띄우고 달을 벗 삼아 여흥을 즐겼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백마강 뱃놀이, 규암나루’에 어울리는 기물로 주안상을 차려낸다. 군 관계자는 "규암백話점은 규암의 지나간 시간을 돌이키고 오늘날의 얘깃거리를 담아 새롭게 발견해 보는 작업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이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많이 방문해 주셔서 청년 공예인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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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관북리유적(사비 왕궁터) 복원 본격 시작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사업의 하나로 관북리유적(사비 왕궁터) 일원에 대해 LH공사를 통해 취득한 건물을 철거한다고밝혔다.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 사비 천도 1,500주년인2038년까지 7,092억 원이 투자되는 장기사업으로 백제왕도의 역사적 가치 회복 및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서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지만 대부분이매장되어 발굴조사와 연구가 필요하고, 사비 백제 왕도로서 역사문화 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존·정비하여 역사 고도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필요성이 컸다. 이에 사비 백제 왕도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유적 12개소(부여 왕릉원,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정림사지, 나성, 군수리사지, 능안골 고분군, 왕흥사지, 정암리와요지, 화지산 유적, 가림성, 구드래 일원)를 선정하여해당 유적의 토지매입, 발굴조사, 학술연구, 유적 정비 등 추후 백제왕도복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그중 사비 왕궁터로 추정되는 관북리유적의 취득건물에 대해 지난해 23동을 철거했으며, 올해 부여여자고등학교와 부여초등학교 인근 건물70동과 내년 60동까지 연차별로 153동을 철거할 예정이다. 향후 취득건물이 철거된 공간은 시굴 및 발굴조사 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수목과 잔디 등을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123년간의 사비기는 백제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시기로 왕궁과 사비도성을 에워싸는 외곽성인 나성,왕흥사를 비롯한 사찰 및 왕족과 귀족들을 위한 고분군 등을 조영했다.”라며"우아하고 화려했던 백제의 위상과 가치를 알려줄 백제왕도 핵심유적이아직 잠들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품격 역사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문화재청에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정책 지원을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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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개의 보물을 품은 설레는 봄밤... ‘부여 문화유산 야행’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유산 야행’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체험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해가 지날수록 부여의대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있다. 올해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재 야행’에서 ‘문화유산 야행’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시기도 가을 행사라는 고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여 ‘봄’야행을 추진한다는 점이 큰 변화라 할 수 있다. 또한 문화유산 야행의 기본 테마인 8夜의 프로그램 구성과 백제 팔문양의 활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여덟 개의 보물’이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이 문화유산을 더 친근하고 즐겁게 향유 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재청 지정 지역 문화유산 활용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전국 군 단위 최초, 충남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라며 "세계축제협회가 개최하는 피나클 어워드 한국대회 3년연속 수상 등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축제가 된 만큼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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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신규 캐릭터 이모티콘 무료 배포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신규 프렌즈 캐릭터 ‘금동이·금용이·금황이’를활용한 이모티콘을 2월 7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신규 캐릭터 이모티콘은 7일 오후 2시부터 부여군 카카오톡 채널에 친구 등록된 기존 회원 및 신규 등록 회원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배포 예정이며, 30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배포되는 신규 캐릭터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설 명절맞이 새해 인사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감정 및 동작으로 구성됐다. 다운로드 방법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검색 창에서 ‘부여군’을 검색해 ‘채널 추가’버튼을 눌러 등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여군 캐릭터의 다양한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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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여형 생활 관광 워케이션 운영 확대부여군(박정현 군수)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육성하기 위하여생활 관광 워케이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은 워케이션 사업을 시작한 첫해임에도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충남 워케이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4개 시군(보령,부여,예산,태안) 중 부여군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또한 워케이션 홍보플랫폼 구축사업,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짧은 시간 동안 최신시설을 갖춘 워크스페이스를 조성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함께성공적으로 생활 관광과 워케이션을 융합하였다는 평이다. 특히, 궁남지, 사비123 공예마을 등에 최신 Smart 회의 시설을 갖춘 공유 오피스를 개소하여, 부여군이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의 성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는 부여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 행사와 친환경적인 숙박 인프라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기위해관내 단체와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더불어 SNS 마케팅 등을 강화하여외국인, 농촌 체험 수요층, 프리랜서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육성을위해 새로운 모델인 워케이션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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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부터 워케이션까지 부여 서울농장 인기몰이부여군(군수 박정현) 장암면에 위치한 부여 서울농장이 지난해 방문 1,712건, 7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부여 서울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도농 교류 플랫폼으로 서울시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공모를통해 현재 지자체 6개소(상주, 괴산, 영암, 영월, 부여, 남해)를 선정하여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를 비롯한 전 국민 대상 농촌 체험과 기업·개인 대상 워케이션을 운영하여 약 7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숙박만이용하는 생활형 숙박에도 약 1,000여 명이 방문, 부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유로움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생활인구 증가에도 기여했다. 이에 올해는 도시민에게 계절 맞춤형 농촌 체험과 역사 및 힐링프로그램을보다 더 다양하고 색다르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에게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할 기회를 더하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이되도록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상생 플랫폼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부여 서울농장 홈페이지에서도 생활형 숙박과 전 국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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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매도시 미사토정과 교류 추진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광구 부여읍장 일행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자매도시인미사토정(美郷町)의 초청으로 미야자키현(宮崎県) 미사토정(美郷町) 난고손(南鄕村)에서 개최되는 시와스축제 및 교류회에참석했다고 전했다. 시와스축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 이어지고 있는 축제 중 하나로, 나당연합군에 패하여 일본으로 망명한 후 미사토정 난고손에 오게 된백제왕족 정가왕과 복지왕 부자의 넋을 기리는 축제이다. 아들 복지왕이 아버지 정가왕을 만나러 가는 준비를 하면서 시작되어, 아들이 백 리 길을 걸어와서 아버지를 만나 회포를 풀다가 셋째 날 슬픔을 가리기 위해 얼굴에 잿가루를 칠하고 작별한다는내용으로 마무리된다. 이광구 읍장은 "작년 미사토 부정장의 대백제전 방문을 시작으로 코로나19이후 멈췄던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다시 시작했다.”며 "자매도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백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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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금동대향로 소재 신규 프렌즈 캐릭터 개발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2일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신규 프렌즈 캐릭터 ‘금동이·금용이·금황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관광, 특산품 등 다양한 테마를 검토하고 내·외부 선호도 조사(1,000명)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은‘백제금동대향로’의 캐릭터를 개발하기로 했다. SNS 콘텐츠수요자에 맞춰 프렌즈 형식의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기본형시안으로 확정했으며, 응용형 동작·감정 40종, 이모티콘 16종 등을 구현하고,상품별 디자인 지침을 제작했다. 군은 앞으로 신규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완구, 생활용품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설 명절에 맞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신규 캐릭터가 도시 브랜딩에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에서 공감과 소통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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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 최초 4성급 한옥호텔 짓는다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화면 가화리 일원(서동요역사관광지)에충청남도최초로 120억원 규모의 4성급 한옥호텔을 조성한다. 부여 서동재 한옥호텔 조성사업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서동요 테마파크, 출렁다리 등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한옥호텔 36동, 다목적실, 레스토랑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서동요세트장과 더불어 군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특히 가족단위 휴양 트랜드에 부합하는 특색있는양질의 숙박시설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1월중 민간위탁자(호텔 전문경영업체)를 결정하고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 사업은 부여군에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함과 더불어관광루트를 다각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한옥호텔을 조성하여 부여군의 브랜드 상승, 국내외 관광객 유입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힐링 명소 관광형 숙박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